최근 한 유명 걸그룹 맴버의 절도협의 이유로 밝혀진 ‘월경증후군’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며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으며, 작년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최윤영의 절도 사건 역시 ‘월경전증후군’이 원인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월경증후군은가임기 여성들이 월경이 시작되기 전 불편을 느끼는 증상들로 이뤄진 질병으로 사람마다 정도와 증상이 다르게 나타난다. 이 시기에는 두통을 비롯하여 불안, 초조, 불면증 등 심리적 불안 등을 겪으며 심하면 위의 사례와 같이 도벽이 생기기도 한다.
이런 이유로사회생활과 주변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월경전증후군 역시 꾸준한 관리로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
풀무원건강생활의 루나빈은 2030대 여성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복합 건강기능식품으로 주원료인 식물성 여성호르몬으로 불리는 대두이소플라본을 함유해 불규칙한 식습관, 무리한 다이어트 등으로 체내 여성호르몬 분비의 균형 관리에 도움을 주고, 스트레스 환경에 노출된 여성들의 긴장완화에 효과적인 녹차 추출 식물 성분인 테아닌을 함유했다.
종근당건강의 '오메가3'는 감마리놀렌산이 다량으로 함유된 달맞이꽃종자유를 함유한 리뉴얼 제품을 출시했다. 달맞이꽃종자유의 감마리놀렌산은 뼈건강과 혈행개선은 물론 여성 호르몬을조절하여 월경 전 증후군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남성에게 좋은 것으로 알려진 산수유는 여성의 생식기능에도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 지알엔(GRN) 산수유 인 효소는 붉은 빛깔이 탐스러운 산수유를 함유하여 간과 신장을 튼튼하게 만들어 주며 허리 통증 및 성기능 개선, 요실금 및 야뇨증 완화에 탁월한 효능을 지니고 있다. 특히 여성의 생식기능을 강화시켜주어 월경이나 자궁출혈, 생리통 등을 개선에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여름철에 더 찝찝… 냄새와 찝찝함으로부터 해방시켜줄 여성청결제 봇물
무더위와 장마로 인한 습한 날씨 때문에 여름철 여성의 그 날은 찝찝함과 ‘말못할 냄새’로 인해 더욱 민감해 진다. 특히, 스트레스와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불규칙한 생리현상으로 질 분비물 과다, 질염, 냉대하 등으로 악취가 나고 종종 가려움증도 동반한다. 이 때, 일반 비누나 바디클렌저로 세정할 경우 질의 산도 균형이 깨져 오히려 질의 자정능력을 훼손할 위험이 있다.
이러한 말 못할 고민에 빠진 여성들을 위해 뷰티업계에서는 다양한 여성청결제제품을 내놓고 있다.
뷰티토탈케어 브랜드 오제끄가 출시한 여성청결제 Y-LAB은 2종의 제품 구성으로 1차 거품 세정 타입의 ‘이너 클렌저’가 민감한 여성들의 시크릿 존을 자극 없이 케어하는 동시에 4.5PH 로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시켜 청결과 보호를 동시에 해결한 후, 2차로 스프레이 타입 ‘시크릿 미스트’로 언더웨어에 분사하여 분비물과 땀으로부터 세균을 제거해 주어 청결한 시크릿 존 관리가 가능하다.
퓨어엠 이너 클렌저는 석류추출물, 은행잎추출물 등 식물 성분으로 만들어 PH를 약산성으로 유지시켜주는 이너클렌저를 출시했다. 퓨어엠 이너클렌저는색소, 에탄올, 파라벤을 첨가하지 않아 피부의 자극이 적다.
야외 활동이 많은 여름철을 맞아 뿌리는 청결제도 출시됐다. ‘레퓨어 라 시크릿’은 청결한 관리는 물론 향수대용으로 휴대가 간편하고 아로마 향기로 여름 철 체취 냄새 걱정까지 해결해준다. 또 질염의 원인 균인 칸디다균과방광염 등 비뇨기 질환을 일으키는 녹농균을 천연원료만으로 사멸시키는 결과를 공인인증시험기관으로부터 인증 받아 제품의 신뢰를 더해주고 있다.
<월경전증후군예방 Tip>
적당한 운동과스트레칭은 혈중 베타 엔도르핀 농도를 증가 시켜 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월경전증후군으로 생기는 증상을 완화시켜 주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심리적 안정과 긴장 완화를 위해 카페인이 든 음식은 피하고, 영양소가풍부한 녹색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시간에 쫓겨 영양소를 챙겨먹기 힘들 때는 월경전증후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보충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