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차세대 '섹시퀸'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탤런트 클라라(본명 이성민)가 소속사를 변경하고 새 출발한다.
클라라는 지난 19일 통합브랜딩전문기업 ‘마틴카일’로 전격 이적했다. 계약금액은 4억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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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관계자는 "섹시함과 청순한 매력을 동시에 갖춘 클라라의 장점을 살려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서포트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클라라는 지난 5월3일 두산베어스와 LG트윈스의 경기에서 타이트한 레깅스 차림으로 마운드에 올라 ‘시구 끝판왕’으로 등극, 이슈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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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박명수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여자주인공으로 출연한 것을 비롯 SBS ‘웃찾사’, tvn ‘현장토크 택시’, ‘SNL코리아’에 연이어 출연했다. 또 외국 화장품 브랜드와 온라인 게임 모델 계약을 확정 하기도 했다.
특히 공식 페이스북 라라루즈(www.facebook.com/lararouge)를 개설, 공개 3일만에 회원수가 2만명에 육박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클라라는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SBS 특별기획 '결혼의 여신'에서 아나운서 ‘신시아 정’ 역할을 맡아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