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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보건대학교–육군본부 학·군 협약 체결

입력 2013-06-21 13:57:28 수정 2013-06-21 13:5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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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가 지난 20일 계룡대에서 육군본부와 전투분야, 특전분야의 학군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육군인사사령관 이재수 중장과 본교 김인종 총장을 포함, 육군으로부터 협약대학으로 선정된 전국 6개 대학(원광보건대, 전남과학대, 대덕대, 영진전문대, 국제대, 구미대)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본 협약은, 상호 유대 관계를 강화하고 대학과 군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를 통한 군의 발전 및 우수 인재 육성, 부사관과 활성화 등 각 분야의 공동노력과 상호협력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세부 협약 내용은 ▲신입생 선발 및 교과과정 운영 ▲군장학생 및 부사관 선발 ▲군부대 위탁훈련 및 실습교육 등 이며, 우수부사관 육성 및 부사관과 발전을 위해 학·군 양 기관이 윈윈(Win-Win)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전망이다.

특히, 전투부사관과는 육군정책학과로서 지난 달 국내에서 최초로 4개 대학이 선발되었으며, 부사관과에 입학한 학생을 대상으로 군 장학생 자격 검증을 거쳐 2년 전액 장학과 1년 전액 장학의 군장학 혜택과, 군 장학생들에게는 졸업 후 전원 전투병과 임관의 혜택이 부여된다.

원광보건대학교는 이번 협약식을 체결함으로써 2014학년도부터 전투부사관과(입학정원 40명), 특전부사관과(입학정원 40명)를 신설하게 되었으며, 현재 운영 중인 의무부사관과와 더불어 총 3개의 부사관 계열을 운영하는 호남지역 최고의 부사관 양성 명문대학으로 위상을 떨치게 되었다.

김인종 총장은 “국가적 사명감과 풍부한 인성을 겸비한 우리 군의 핵심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 군과 긴밀한 협력을 할 것이며, 육군본부에서 요구하는 교육과 아울러 도덕교육을 철저히 하여 문무를 갖춘 정예 부사관을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입력 2013-06-21 13:57:28 수정 2013-06-21 13:57:28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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