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와 함께 푹푹찌는 찜통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 되면서 아침에 공들여 한 메이크업은 출근길에 땀으로 지워지기 일쑤다. 또한 바쁜 아침 남편 출근시키랴 아이 유치원 보내랴 출근준비하랴 몸이 열개라도 부족한 워킹맘들은 간단한 스킨케어만 하고 출근길에 오르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이런 바쁜 여성들을 위해 자투리 시간에도 화장이 가능한 ‘퀵 메이크업’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 땀으로 얼룩진 피부온도를 낮춰주는 쿨링토너

자연을 담은 순한 화장품 브랜드 씨트리의 ‘씨트리 마로니에 포아리스 아이스토너’는 분사 즉시 차가움을 느낄 수 있는 샤벳 타입의 아이스 토너로 보습, 쿨링, 모공수축, 미백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는 멀티 아이템이다.

분사 직후 최저 영하 10℃까지 온도가 떨어져 강한 햇빛에 달아 오르고 처진 피부를 즉각적으로 진정시켜주며 모공 수축과 보습까지 해결해준다. 특히 여름철에 사용하기 적합하여 출시 후 매출이 60%이상 급증했다.

마로니에 추출물과 동백꽃 추출물이 함유돼 피지 분비를 조절하고, 천연보습인자와 가장 유사한 사탕수수 추출물과 히알루론산 성분이 피부를 촉촉하게 만든다. 식약청 고시 미백기능성 성분인 나이아신아마이드로 강한 자외선에 칙칙해줄 수 있는 피부를 화사하게 가꿔준다.

용기를 충분히 흔든 후 화장솜에 분사하여 얼굴과 목 등에 펴발라 흡수시켜주면 빠른 쿨링효과로고온에 느슨해진 모공을 탄탄하게 조여주어 매끈한 피부를 만들어 준다.

◈ 에센스+로션+크림+팩 원터치로 끝내자!
‘비욘드 리포커스 멀티 크림’은 에센스, 로션, 크림, 팩 기능을 한번에 제공하는 초 간편 올인원 크림으로 간편하게 사용 할 수 있다. 화학방부제, 합성향, 합성색소 등은 제외하고 고농도 산소 미네랄 워터가 함유되어 있어 피부 자극을 최소화 했다. 보습작용이 뛰어난 히알루론산과 식물성 라놀린 성분으로 피부 속 수분을 오랫동안 유지시켜준다. 토너 다음 단계에서 적당량을 덜어 펴발라 주면 손쉽게 스킨케어 기초단계를 마무리 할 수 있다.

◈ CC크림 바르지 마세요, 이젠 뿌리세요

‘클리오 퍼펙션 UV CC 미스트’는 미세한 안개분사 타입의 CC크림으로 손으로 바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사용 후 손을 씻는 번거로움이 없어 간편하다. 자외선차단과 미백기능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 선블럭을 별도로 바르지 않아도 된다. 또한 미스트 형태로 유분기가 적고 수분감이 많아 피부에 끈적이지 않고 가볍게 밀착 돼 오랜시간 백탁현상 없이 자연스러운 메이크헙 효과를 준다.
사용전 충분히 흔든 후 20cm 이상 떨어져서 뿌린 후 퍼프로 두드려 자연스럽게 발라주면 된다.


◈ 더위먹은 입술을 싱그럽게

‘버츠비 틴티드 립밤’은 천연 보습 오일과 꽃 왁스 성분을 함유한 천연 100%의 내추럴 립케어 제품으로 보습과 틴트효과를 동시에 제공한다. 입술을 오랫동안 부드럽고 촉촉하게 보호해 주며 자연스러운 발색감과 달콤한 플로럴 향기가 특징이다. 최근 새롭게 3가지 색을 추가하였다. 소프트 핑크 컬러의 '페튜니아'와 매혹적인 플럼 톤의 깊은 바이올렛 컬러 '스위트 바이올렛', 뉴트럴 핑크 컬러 '블러쉬 오키드'다.
고온으로 인해 생기를 잃은 입술에 효과적이며, 로맨틱하고 산뜻한 색감이 생얼 메이크업에 잘 어울린다.


◈ 땀 흘려도 냄새 걱정 無! 물 없이 샴푸 하세요

‘르네 휘테르 나뚜리아 드라이 샴푸’는 물 없이 머리를 감을 수 있는 드라이 샴푸로 건조된 상태에서 땀이나 피지에 의해 모발이 번들거리거나 냄새가 날 때 가볍게 뿌리면 된다. 피지와 이물질 제거력이 우수한 5가지 파우더 복합체와 산뜻한 향의 에센셜 오일이 함유되어 두피의 불쾌한 냄새를 제거하고 깔끔하고 상쾌한 사용감을 선사한다. 스프레이 형식으로 모발에 가볍게 뿌리고 2분 후 털어주면 머리를 감은 듯 보송보송하게 만들어 준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