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686명을 대상으로 이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24일 공개된 결과에 따르면 사원-대리급이 꼽은 연예인 1위에는 김수현-수지가, 과장 이상 급 직장인이 선택한 연예인 1위에는 이승기-강예빈이 올랐다.
사원-대리급 여성 직장인들은 2위에는 ‘구가의 서’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이승기(15%)를, 이어 원빈(12.9%), 노홍철(11.4%), 송중기(10.7%), 강동원(8.4%), 샘 헤밍턴(8.1%), 윤후(7%), 싸이(6.2%) 등을 꼽았다.
사원-대리급 남자 직장인들이 로망하는 휴가 파트너 1위는 국민 첫사랑 수지(21%)였다. 이어 신민아(16.1%), 아이유(15.7%), 강예빈(14.8%), 손연재(9.6%), 현아(9%) 등의 순이었다.
과장 이상 급 여자 직장인이 꼽은 휴가 파트너는 조금 다른 결과를 보였다. 1위 이승기(18.7%)에 이어 2위는 강남스타일, 젠틀맨으로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엔터테이너로 자리잡은 싸이(18.3%)가, 3위에는 원빈(17.1%)이, 공동 4위에 윤후(13.5%)와 조용필(13.5%)이, 다음으로 노홍철(8.4%), 김건모(3.6%) 등의 순이었다.
과장 이상 급 남자 직장인들이 꼽은 최고의 휴가 파트너는 HOT한 섹시미를 자랑하는 강예빈(18.4%)이 차지했다. 이어 수지(17.5%), 신민아(14.3%), 김혜수(13%), 전인화(10.8%)의 순이었다. 사원-대리급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했던 아이유나 현아는 순위권을 벗어나 차이를 보였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