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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김희애-김효진이 말하는 "내 남자는요…"

입력 2013-07-05 15:00:22 수정 2013-07-05 15: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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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김희애, 김태희, 김효진이 LG전자 디오스 냉장고 TV CF에 동반 출연하면서 그녀들의 연인 및 배우자들에 대해 언급했다.

김희애는 실제로 남편인 이찬진과 함께 사는 집을 공개하면서 최고참 주부로의 면모를 보인 바 있으며 김효진은 2011년 유지태와 공개 열애 끝에 결혼한 새 신부다. 김태희도 실제로 결혼 적령기로 결혼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시기.

결혼에 대한 세 배우의 실제 상황이 반영된 CF가 반영되자 그녀들의 남편, 혹은 남편이 될 이상형에까지 관심이 확장되고 있다. 그녀들이 말하는 나의 남자에 대해 살펴봤다.

◆ '결혼 적령기' 김태희의 이상형


김태희는 결혼 적령기를 앞두고 있는 만큼 이상형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도 뜨겁다. 김태희는 한 토크쇼에 출연해 자신의 이상형을 공개한 바 있다. 김태희는 상대방을 만난 후 4~5초 안에 호감이 결정된다고 말하며 첫인상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김태희는 평소 자신이 재미가 없는 사람이라 자신을 웃겨 줄 수 있는 남자면 좋겠고, 외모는 호감형이면 좋다고 이상형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마음에 드는 사람이 나타나면 눈이 하트로 변하며 그 정도로 얼굴에 티가 난다고 알려진 김태희는 연애할 때 남자친구가 자신 때문에 애태우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다며 좋아하는 사람과 편하게 연애하는 것을 추구한다고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김태희의 공개연인 비를 거론하며 웃는 모습이 귀여운 호감형 외모에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비가 김태희의 이상형에 완벽하게 일치한다며 놀라워했다.

◆ 김희애 “처음부터 이상형은 아니었지만…”


1997년 벤처기업 사장 이찬진과 결혼해 행복한 가정을 꾸린 배우 김희애는 한 방송에 나와 자신의 남편인 드림위즈 대표 이찬진 씨를 형부의 소개로 만났다고 했다. 그는 "남편 외모도 별로였고 첫 인상이 좋지 않았다"고 첫 만남의 느낌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두 사람은 이후 편지를 주고 받으면서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고, 결국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처음부터 남편이 자신의 이상형에 가깝지는 않았지만 알면 알수록 벤처사업가다운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면모와 반면 자신에게는 한결 같은 자세로 잘해주는 모습에 반하게 된 것. 김희애는 최근 LG 디오스 TV CF에서 “냉장고를 써보니까 좋던데요. 여보 듣고 있어?”라며 애정이 담긴 투정을 부리기도 했다.

최근 김희애는 SNS를 통해 남편과 함께 집을 공개했다. 김희애의 남편이 소프트웨어 개발자이며 한국의 빌게이츠라 불리는 이찬진 대표인 만큼 집안 내부에는 벽걸이 TV와 게임기 등 다국적 전자기기들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남편에 내조하는 김희애의 최고참 주부다운 면모를 볼 수 있는 부분이다.

◆ 김효진 “아직도 떨린다는 나의 남자”


김효진은 12년간 알고 지낸 유지태와 5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새 신부다. 그녀가 만인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이유는 최근 SBS ‘땡큐’에 남편 유지태가 나와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기 때문. 이 프로그램에서 유지태는 “김효진은 정서상으로 나에게 좋은 영향을 준다”고 말해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최고의 남편감으로 등극했다.

김효진이 결혼 전에 말했던 자신의 이상형인 ‘자상한 남자’에도 유지태는 완벽하게 일치한다. 배우 수애가 이상형을 유지태로 밝히며 여자친구인 김효진을 챙겨주는 것을 보면서 부러웠다고 말한 것은 김효진을 향한 유지태의 자상한 면모를 볼 수 있는 단적인 예다.

한편, 김희애, 김태희, 김효진 세 여 배우가 선택한 LG 디오스 V9100은 상냉장ㆍ하냉동 구조에 메탈 소재를 적용한 제품으로, 국내 냉장고에서 최초로 미세한 입자로 메탈에 패턴을 새기는 ‘비드블래스트’ 공법을 적용,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은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입력 2013-07-05 15:00:22 수정 2013-07-05 15:02:22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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