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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 D-1…보양식 만들기 어렵지 않아요 "밥솥으로 뚝딱"

입력 2013-07-12 11:38:16 수정 2013-07-12 11:3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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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장마가 시작되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복날의 첫 번째 절기, 초복이 코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주부들은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기운을 북돋는 보양식 준비에 여념이 없다. 레시피를 들추어 봐도 재료 준비부터 요리까지 하려면 한나절은 걸릴 듯 하다. 그러나 밥솥으로도 손쉽게 보양식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있다.

◆ 삼계탕


삼계탕은 복날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삼계탕의 주재료인 닭에는 단백질이 풍부하며, 또 다른 재료 중 하나인 인삼은 여름철 지친 체력을 증진시켜줄 뿐만 아니라 신진대사 개선,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이다. 삼계탕에 들어가는 찹쌀 또한 더위로 약해진 위 기능을 보완해준다. 삼계탕은 이러한 재료들이 어우러져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대표 보양식이다.

*재료(6~7인용): 닭 600g, 통마늘 4쪽, 찹쌀 ¾컵, 수삼 1~2뿌리, 찹쌀, 대추 2개, 소금, 후추 약간

*조리방법:
1. 닭의 배 아래 양쪽에 칼집을 내어 구멍을 뚫는다.
2. 손질한 닭의 뱃속에 불린 찹쌀을 채워 넣는다. (찹쌀은 2시간 정도 불리는 것이 좋다.)
3. 닭 안에 수삼, 대추, 마늘을 넣어서 다리를 엇갈리게 하여 고정시킨다. 식성에 따라 걸쭉한 국물을 원하면 찹쌀의 반을 닭의 밖으로 꺼내 조리한다.
4. 3을 내솥에 넣고 닭의 반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붓는다.
5. 내솥을 밥솥에 넣고 뚜껑을 닫는다.
6. 다이얼을 돌려 메뉴의 영양찜을 선택한 후 시간을 60분으로 설정한 뒤 압력취사/쾌속취사 버튼을 누른다.

◆ 해삼죽

‘바다의 인삼’이라 불리는 해삼은 지방과 탄수화물, 단백질 및 칼슘, 인, 철분 등의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따라서 해삼죽은 여름철 지친 체력을 보강해주고 건조한 피부를 개선하며 식은 땀을 많이 흘리거나 변비 증상이 있을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보양식이다.

*재료: 불린 멥쌀 1⅓컵, 물 6컵, 불린 해삼 50g, 당근, 양파, 애호박 약간, 참기름 2½큰술, 국간장 1큰술, 소금 약간

*조리방법:
1. 멥쌀 3시간 동안 불려서 준비해둔다.
2. 불린 해삼은 잘게 채 썰어 준다.
3. 당근, 양파, 애호박은 잘게 다진다.
4. 내솥에 불린 멥쌀과 해삼, 채소, 참기름, 국간장을 넣은 후 골고루 섞어 준다.
5. 물 6컵을 부어 준다.
6. 내솥을 밥솥에 넣고 뚜껑을 닫는다.
7. 다이얼을 돌려 슬로우쿡 모드에서 2시간 30분을 선택한 후 압력취사/쾌속취사 버튼을 누른다.
8. 요리가 완료되면 기호에 맞게 소금을 넣고 가볍게 저어 준다.

◆ 갈비찜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갈비찜. 소갈비는 면역력을 증진시켜 주어 남녀노소 모두의 여름철 건강을 지키기에 안성맞춤이다. 특히 필수 아미노산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어 성장기 아이들에게 더욱 좋다.

*재료: 소갈비 800g, 당근 1개, 양파 ½개, 배 ¼개, 밤 10개, 은행 10개, 설탕, 술 2큰술씩

*양념장: 진간장 7큰술, 깨소금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후추가루•참기름 1작은술씩, 다진 파 2큰술, 물엿 2큰술

*조리방법
1. 토막 낸 갈비는 기름기와 힘줄을 제거하고 찬물에 2시간 담가 핏물을 빼둔다.
2. 갈비를 체에 건져 물기를 빼고 칼집을 낸 후 설탕과 술에 30분 정도 재워 고기를 연하게 해준다.
3. 은행은 소금을 조금 넣어 팬에서 볶아 껍질을 벗겨내고, 당근은 밤톨 크기로 깎고, 양파와 배는 강판에 갈아 즙을 만든다.
4. 준비한 모든 재료에 양념을 넣고 버무려 1시간 정도 재워 양념이 배도록 한 다음 내솥에 넣는다. (별도로 물을 넣지 않아도 된다.)
5. 내솥을 밥솥에 넣고 뚜껑을 닫는다.
6. 다이얼을 돌려 메뉴의 영양찜을 선택한 후 시간을 45분으로 설정한 뒤 압력취사/쾌속취사 버튼을 누른다.
7. 요리가 완료되면 그릇에 담고 흰색 지단과 미나리 초대 등을 고명으로 얹어준다.

※ 육즙과 양념장, 배즙으로 요리되므로 물을 넣을 필요가 없다. 물을 추가로 넣을 경우 증기 배출 시 국물이 뿜어져 나올 수 있으니 주의한다.

◆ 버섯죽순밥

느타리 버섯과 죽순의 환상적인 만남. 버섯죽순밥의 주재료인 느타리버섯은 비타민이 풍부하여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적합하고 동맥경화나 정력강화에 좋다. 또 다른 재료인 죽순은 단백질과 비타민B, 비타민C 등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만성피로와 원기회복에 아주 효과적이다. 이와 함께 피를 맑게 해주어 숙취해소에도 좋다.

*재료: 쌀 4컵, 느타리버섯 200g, 죽순 100g, 은행 10개, 청주 1큰술
*양념장: 간장 4큰술, 고춧가루 ½작은술, 깨소금 2작은술, 다진파 2큰술, 다진마늘 ½큰술, 참기름 1작은술

*조리방법
1. 느타리버섯은 씻어 먹기 좋은 크기로 찢어두고, 죽순은 살짝 데쳐 빗살 사이사이의 하얀 부분을 제거한 후 빗살 모양을 살려 얇게 저민다.
2. 은행은 기름을 조금 넣고 볶아 껍질을 벗기거나, 끓는 물에 넣고 2~3분 정도 삶으면서 숟가락 등으로 문질러 껍질을 벗긴다.
3. 깨끗이 씻은 쌀을 내솥에 넣고 물을 백미 물 눈금 4까지 부은 후 청주 1큰술을 넣는다.
4. 손질해 둔 느타리버섯, 죽순, 은행을 넣은 뒤 내솥을 밥솥에 넣고 뚜껑을 닫는다.
5. 다이얼을 돌려 메뉴의 건강잡곡을 선택하여 압력취사/쾌속취사 버튼을 누른다.
6. 취사가 완료되면 기호에 따라 준비한 양념장에 비벼 먹는다.

리홈쿠첸 관계자는 "밥솥 요리 후에는 자동세척 기능을 이용해 내부를 청소 해주는 것이 좋다"며 "갈비찜, 삼계탕 등의 요리 후 잔여물이 스팀노즐에 남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조언했다. 자동세척 기능은 밥솥 내부의 고압증기에서 나오는 강력한 스팀을 활용, 뚜껑과 노즐 부분을 세척해준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입력 2013-07-12 11:38:16 수정 2013-07-12 11:38:16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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