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한 튀김옷에 야들야들한 닭고기, 닭강정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국민 간식이다. 1년여 전부터 닭강정으로 유명한 인천 신포시장의 ‘신포닭강정’과 속초 중앙시장의 ‘만석닭강정’이 TV 맛집 프로그램을 통해 이슈가 되면서 닭강정 '붐'이 일고 있다.

올해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사이트에 정보공개서를 등록한 닭강정 브랜드(2013년 4월 초 기준)는 총 32개, 가맹점만 1200곳이 넘는다. 2010년 3개였던 것에 비하면 3년 새 규모가 10배 이상 늘어난 셈이다. 가맹점을 100개 이상 운영하는 브랜드도 많다.

푸디노에프앤디가 운영하는 ‘강정이기가막혀(233개)’와 마세다린의 ‘가마로강정’(180개), 정미푸드의 ‘달콤한닭강정(179개)’, 대대에프씨가 운영하는 ‘줄줄이꿀닭(132개)’등 닭강정 브랜드는 치킨 가맹점만큼 많은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닭강정이 국민간식으로 떠오를 조짐을 보이자 농협중앙회 TV홈쇼핑팀은 홈쇼핑용 닭강정을 기획하였고, 2013년 5월 홈앤쇼핑을 통해 ‘농협목우촌 순살 닭강정’을 출시했다. 트렌드에 맞춘 ‘농협목우촌 순살 닭강정’은 출시 이후 연이은 매진과 완판을 기록하면서 현재 홈쇼핑 간식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농협목우촌 순살 닭강정’은 100% 국내산 생닭의 닭 가슴살만 사용하고 기계가 아닌 손으로 파우더를 묻히는 수제 컨셉의 제품으로 목우촌의 치킨 체인점인 ‘또래오래’의 노하우가 담긴 양념소스까지 함께 제공되어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전문점의 닭강정 맛을 느낄 수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닭강정이라는 간식시장의 새로운 트렌드와 함께 농협목우촌의 품질 좋은 재료로 소비자를 만족시키고 안심시켰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농협목우촌 순살 닭강정’은 농협목우촌 순살강정 10팩, 또래오래 애플강정소스 5병을 39,900원에 판매하며, 홈앤쇼핑 방송과 홈페이지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