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철도청 부차관 CHOIJIL MIJIDDORJ를 비롯해 철도병원 병원장, 부원장 등 5명으로 구성된 몽골 철도청․철도병원 방문단이 지난 15일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를 방문하였다.

이번 몽골 철도청․철도병원 관계자 방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병원서비스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인 우수의료기술 해외(몽골)수출을 목적으로 이루어졌으며, 몽골 철도청 철도중앙병원 건강검진센터 설립 기술지원 사업과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원광재단과 상호 협의하고자 이루어졌다.

이날 몽골 방문단은 원광보건대학교의 간호학과를 방문하여 첨단 의료시설, 기자재, 실험장비들을 체험하였으며, 원광보건대학교-몽골 철도청·철도병원 간 의료기술인력 양성과 관련하여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몽골 방문단은 4일 간(14일~17일)의 방문기간 동안 원광보건대학교, 원광대학교병원, 익산한방병원, 전주한방병원과 원광대학교, 원불교총부 등을 탐방하면서 원광재단의 최첨단 의료시설 및 의료 환경 등을 둘러봤으며, 이를 통해 앞으로 설립될 건강검진센터 운영을 위한 노하우를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원광보건대학교는 자기 자신을 먼저 제도하고, 병든 세상을 구제하기 위한 제생의세(濟生醫世)의 원불교 정신을 바탕으로 보건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보건인력 양성의 중심에 있는 원광보건대학교 보건계열(간호학과, 치위생과, 치기공과, 방사선과)은 보건의료 현장에서의 질병예방, 건강보호 및 증진을 위해 헌신하는 등 우수인력 양성교육기관으로서의 체제와 기반을 확고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