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찬은 최근 (사)한부모가정사랑회에서 지난 16일 부터 4일간 진행된 '한부모 가정 지도자 과정'에 참여한 후 시험을 치러 '2급' 자격을 따냈다.
권영찬은 "한부모를 위한 봉사와 함께 강연을 진행할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연예인 가정 중에서도 사별이나 이혼 등으로 인한 한부모 가정이 많은 만큼 한부모 가정에 대한 편견이 사라지고 이 사회에서 올바른 가정으로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실습 100시간의 과정을 이수하고 한부모가정지도사 1급 과정에도 도전장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연세대학교 상담코칭지원센터(소장권수영)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한부모가정사랑회에서 지난 10년 동안 지속하고있는 한부모가정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과정이다.
한부모가정이란 이혼, 사별, 유기, 미혼모 등에 의하여 발생하는 가정으로서 현재 18세 미만의 자녀와 살면서 자녀를 부양하고 부모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한부모와 자녀의 집단을 의미한다. 지난 2010년 기준 160만 가구, 450만 명의 한부모가정이 함께 살아가고 있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