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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를 위한 신간] 착한 일은 어려워

입력 2013-07-29 10:09:10 수정 2013-07-29 1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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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종벌레 포포와 대벌레 빠삐가 서로 토마토를 먹겠다며 싸우고 있어요. 카카와 코코는 누가 더 힘이 센지 겨루고 있고요. 깨비는 뚜기를 쫓아다니면서 바보라고 약을 올리네요. 쇠똥구리 할머니는 친구끼리 다투는 모습을 보며 걱정하다가, 착한 일을 하는 아이에게 선물을 주겠다고 약속했어요.

지네 할아버지가 땀을 뻘뻘 흘리고 있어요.
“할아버지, 시원하게 해 드릴게요.”
포포는 부채질을 하다가 할아버지의 콧수염을 간질였어요.
“에취, 에취~! 예끼, 이 녀석!”
할아버지가 재채기를 했어요!
어떡하죠? 착한 일을 하려고 했던 건데…….

KBS TV 방송 애니메이션 ‘아기 종벌레 포포’ 시리즈가 그림책으로 출간됐다.

3D 애니메이션 ‘아기 종벌레 포포’ 시리즈는 숲 속에 사는 귀여운 꼬마 벌레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아기 종벌레 포포’ 시리즈에 열광하며 뜨거운 응원과 사랑을 보내고 있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포포와 친구들이 TV에서 그림책 속으로 쏙 들어왔다.



국내 최초로 ‘친환경 캐릭터, 유기농 애니메이션’을 표방한 이 작품은 따뜻한 클레이 질감의 3D 일러스트에 아름다운 자연과 귀여운 꼬마 벌레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아이들은 눈에 확 띄는 커다란 동물이 아닌 작은 곤충들이 벌이는 유쾌하고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자연과 좀 더 친밀하게 교감하고 작고 사소한 생명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배울 수 있다.

잔뜩 실망한 아이들에게 쇠똥구리 할머니는 “괜찮다. 다음에 더 잘 하면 된다”고 말한다. 할머니의 위로를 통해 포포와 친구들은 착한 일을 하는 것보다 어려움에 빠진 친구를 도와주려는 진심어린 마음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포포와 친구들의 이야기는 조금 서툴지만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고 남을 돕는 착한 어린이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준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입력 2013-07-29 10:09:10 수정 2013-07-29 10:09:10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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