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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 없을때 간단히 만들어먹는 비빔국수

입력 2013-08-05 10:23:03 수정 2013-08-05 10: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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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여름철 입맛을 돋구는 별미로 비빔국수를 빼놓을 수 없다.

얼마전 발표된 조사에 따르면 한국 소비자의 73%는 가계 지출을 줄이기 위해 소비행태를 바꿨으며, 외식비를 절감했다는 응답은 61%로 조사됐다.

이러한 사회분위기와 맞물려 여름철 비빔국수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집에서 직접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초고추장의 매출도 덩달아 껑충 증가했다. 전국 홈플러스 기준, 초고추장 7월 한달 판매량은 전년 대비 133%나 올랐다.



해찬들 마케팅팀 김석기 과장은 "초고추장 성수기는 3~5월인데 이례적으로 7월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133%나 증가한 것은 소비자들이 외식비율을 줄이고 집에서 초고추장으로 간편하게 비빔국수를 만들어 먹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초고추장 매출이 동반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라고 분석했다.

새콤달콤 초고추장 골뱅이 비빔국수는 소면 80g에 초고추장 4큰술, 양파, 오이, 깻잎 등 야채에 골뱅이와 올리고당과 참기름 약간을 넣고 버무려 소면 위에 올리면 완성된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입력 2013-08-05 10:23:03 수정 2013-08-05 10:23:03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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