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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라이더'라면 페달 밟기 전에 체크 하세요

입력 2013-08-07 10:30:02 수정 2013-08-13 18: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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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장마가 끝이나고 본격적인 여름 레저의 시간이 돌아왔다. 그간 비 때문에 라이딩이 어려웠던 자전거족이나 여름 방학 또는 휴가를 맞아 자전거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에게는 이 무더위가 희소식이다.그러나 뙤약볕 아래 꼼꼼한 준비 없이 무리하게 자전거를 타다가는 오히려 건강을 잃거나 사고에 처할 수 있다.


◆ 직사광선 제대로 받았다가 '큰 일'

무더위와 강렬한 햇볕에서 과도한 야외 활동을 할 경우 몸의 열을 밖으로 내보내지 못하면서 신체에 문제가 발생하기 쉽다. 특히 머리는 자전거 주행 시 직사광선을 가장 많이 받는 부위로 제대로 열을 방출하지 못할 경우 두뇌 기능이 제 역할을 못해 현기증이 날 뿐 아니라 판단력까지 저하될 수 있다. 따라서 한여름에는 통풍이 잘 되고 가벼운 헬멧을 착용할 것을 권한다.

햇빛으로부터 보호해야 할 것은 비단 머리뿐만이 아니다. 피부가 바로 노출되는 얼굴 보호도 필수. 자외선과 뜨거운 지면 열기에 피부가 장시간 노출되면 화상에까지 이를 수 있으므로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발라주도록 한다. 이 때 땀에 의해 자외선 차단제가 씻겨나가기 쉬우므로 워터 프루프 제품이나 수시로 쉽게 뿌려서 덧바를 수 있는 미스트형이 사용하기 편리하다.한여름 자외선은 눈 속까지도 깊이 침투하므로 자외선 차단 코팅이 된 선글라스나 고글을 함께 착용하는 것을 권한다.

자전거 주행 시 복장은 땀 흡수가 잘 되고 빨리 마를 뿐 아니라 통풍이 잘되는 기능성 소재로된 것을 입는 것이 좋다. 이에 더해 팔 토시나 다리 토시 등으로 햇빛에 많이 노출되는 팔다리를 덮어 주면 금상첨화. 또 갑작스럽게 비가 내릴 수도 있으니 가벼운 비옷을 함께 지참해야 한다.

◆ 수분과 염분 보충은 필수

여름철 자전거를 탈 때는 충분히 물을 마셔 체내 온도가 올라가지 않도록 하고 탈수를 방지하도록 한다. 이 때 이온 음료보다는 순수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으며, 탄산 음료는 절대 금물이다.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염분도 함께 배출되는데, 염분이 부족하면 소위 ‘쥐’가 나게 되므로 스포츠용 식용 소금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자전거 라이딩은 체력을 많이 소비하는 전신 운동으로 특히 자전거 여행 등으로 장시간 주행 시에는 휴대가 간편하고 열량이 높은 초콜릿, 육포, 양갱 등 비상 식량을 꼭 지참하는 것이 좋다.

◆ 열대야를 이겨내는 자전거

‘나포츠족(나이트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되는 것도 한 가지 방법. 저녁이 되면 강렬한 태양이 지고 지면의 열기도 식어 주행하기에 훨씬 쾌적해진다. 단 야간이라는 점을 유의해 발광 기능이 있거나 형광색의 옷으로 눈에 잘 띄는 복장을 하는 것이 좋다.

자전거 역시 점멸이 가능한 발광 장치 또는 전조등을 장착해 어두운 밤 멀리서도 사람들의 시야에 들어올 수 있도록 한다.

◆ 타이어와 체인, 전장의 칼과 총

직사광선은 사람의 피부뿐만 아니라 타이어에게도 치명적일 수 있다. 타이어의 표면을 손상시키고 내부 공기압을 높여 자칫 펑크를 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장기간 자전거를 보관할 때는 직사광선이 비치지 않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고, 여름철 차 트렁크 안은 온도가 매우 높으므로 자전거를 장기간 두지 않도록 한다.

갑자기 타이어에 펑크가 날 경우를 대비해 장기간 자전거를 주행할 시는 자전거 수리 키트를 지참하는 것이 좋다. 이에 더해 더운 날씨에는 물뿐만 아니라 윤활성 오일도 빨리 증발하는 것이 당연지사. 따라서 열이 많이 발생하는 체인은 자전거를 타기 전 오일을 바르고 깨끗한 천으로 닦아주는 것이 좋다.

◆ 나에게 꼭 맞는 자전거는…

용도에 따른 자전거 선택도 안전한 라이딩을 위한 필수 고려 사항이다. 예를 들어 자전거 여행을 떠난다면 시골 지형에서도 잘 달릴 수 있는 튼튼한 프레임과 굵은 바퀴를, 자출족이라면 도심 라이딩에 적합한 슬림한 디자인과 얇은 타이어의 ‘하이브리드 자전거’가 적합하다.

취미·레저 활동으로 자전거를 즐긴다면 ‘MTB’

취미·레저 활동을 위해 자전거를 탄다면 MTB를 추천한다. MTB는 튼튼한 차체와 굵은 바퀴를 채용해 안정적이며 편안한 자세를 유지하기 좋다.

산길이나 비포장 도로를 무리 없이 달릴 수 있게 제작되어 새롭고 다양한 지형으로 도전하고 싶다면 제격이다.

삼천리자전거의 칼라스35, 50은 서스펜션 포크와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를 갖춰 비포장도로나 산길에서 받는 지면의 충격을 최소화한다.

장거리 자전거 운동엔 ‘로드 바이크’

장거리 코스에 도전하거나 자전거 여행을 떠날 때는 흔히 사이클로 알려져있는 로드 바이크를 이용하는 것을 권한다. 로드 바이크는 타이어의 폭이 좁아 지면과의 마찰을 최소화하고 스피드를 낼 때 공기 저항을 최소화해주어 자전거 전용 도로에서 빠른 스피드를 즐기거나 장거리 주행하기에 유리하다.

삼천리자전거의 로드 바이크 700C XRS16은 시마노 2300 16단 변속기를 탑재해 내구성을 높였다. 또한 듀얼 컨트롤레버를 채용해 편리하고 빠른 변속이 가능하다.

도심에서 자전거 운동할 때는 ‘하이브리드 자전거’

깔끔한 디자인과 얇은 타이어(도심형)를 적용한 하이브리드 자전거는 도심 라이딩에 알맞으며 MTB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자전거 입문족에게 추천한다.

삼천리자전거의 크로몰리 하이브리드 ‘바운스’는 강성이 높은 크로몰리의 특성을 이용해 프레임을 가늘게 만들 수 있어 다른 소재의 자전거에 비해 매우 슬림하고 미려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입력 2013-08-07 10:30:02 수정 2013-08-13 18:40:08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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