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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를 위한 신간] 소담주니어 '화가 나!'

입력 2013-09-10 10:45:41 수정 2013-09-10 10:4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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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킹 사 줘!”
“안 돼.”
“로보킹 사 달라고. 안 사 주면 나 여기 드러누울 거야.”
엄마가 아무런 대꾸를 안 하자 솔이는 그대로 땅바닥에 누워 버렸어요.

(중략)

솔이는 울고……울고……또 울었습니다.

솔이는 목이 쉬어라 계속 울었어요.
그렇게 한참 울고 있으니까 마음속에서 활활 타오르던 불길이 조금씩 잦아드는 게 느껴졌어요.
‘어? 내가 왜 이렇게 서럽게 울고 있었지?’
솔이는 진정을 하고 눈물 그쳤어요.


솔이는 한빛 유치원 최고 말썽꾸러기에요.

친구가 가지고 노는 장난감을 빼앗고, 친구 반찬을 뺏어 먹어요. 그리고 화를 내며 친구 팔을 물지요.
결국 솔이 엄마가 유치원에 찾아와서 선생님과 말씀을 나누었어요.
엄마와 집으로 돌아가는 길. 눈치 없는 솔이는 장난감을 사 달라고 엄마를 조르기 시작했어요.
그러다 결국 길에 드러눕기까지!
마음에 들지 않으면 화부터 내고, 떼쓰고, 친구들을 때리는 솔이를 대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소담주니어 신간 '화가 나!'는 친구가 장난감을 뺐어가 화가 날땐 속으로 하나, 둘, 셋 하고 천천히 숫자를 세어보라고 전한다.

유아인성동화 시리즈인 '화가 나!'는 아무리 화가 났을때도 곰곰이 친구가 왜 그랬을까 생각해 보고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면 부글거리던 내 기분도 좋아지고 친구도 사귈 수 있다고 조언한다.

국립한경대학교 아동가족복지학과 최혜영 교수는 유아기는 감정이 분화하며 표현능력이 발달하는 시기라면서 자신을 포함한 다른 사람들이 다양한 감정을 가질 수 있음을 인식하여 자신 및 타인의 감정에 대한 조망능력과 공감능력을 키워나가는 시기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화’와 같은 부정적 정서를 다루는 것은 유아에게 어려운 일이며, ‘화’를 잘 표현하지 못해 짜증을 내곤 한다는 것.

최교수는 독자들에게 "주인공 솔이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자녀에게 ‘화가 나는 것’은 잘못이 아니며, 화가 난 기분을 표현하는 방법이 중요하고 어려운 일임을 이야기해 주세요. 자녀와 함께 화가 났을 때 어떻게 행동할지 구체적인 방법을 약속으로 정해 실천해 보도록 지도해 보세요"라고 전했다.

제대로 된 인성교육은 삶의 가치를 바꿀 수도 있다. 소담주니어의 누리과정을 바탕으로 주제를 선정한 유아들을 위한 인성동화는 엄마들이 자녀교육을 할때 참된 인성과 바른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입력 2013-09-10 10:45:41 수정 2013-09-10 10:45:41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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