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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이 '곰탕 세트' 추석 선물로 인기

입력 2013-09-16 10:05:37 수정 2013-09-16 10: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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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경기불황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지갑이 꽉 닫히며 이번 추석 선물세트 시장의 판세 역시 중저가 상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가격안정화가 유지된 한우선물세트가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며 "특히 보양식으로 알려진 곰탕과 설렁탕 선물세트 상품의 매출이 급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곰탕, 설렁탕 전문기업인 다하누곰탕은 자체 브랜드인 다하누곰탕 선물세트가 지난 설 명절보다 약 3배 가량 매출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한우선물세트 중에서도 곰탕과 설렁탕 선물세트들이 2~3만원대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구성돼, 실속과 정성을 고려하는 알뜰소비 심리와 맞물려 큰 폭의 매출상승으로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다하누 곰탕’은 100% 한우에 인공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은 순수 곰탕으로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 받아 대한항공 42개 해외노선 VIP 퍼스트 클래스용 기내식으로 공급되고 있으며 오랜 시간 다하누의 베스트 상품으로 자리잡고 있는 품목이다.

한편, 다하누는 오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학여울역 SETEC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명품 육아출산교육전 '서울베이비페어'를 공식 후원한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입력 2013-09-16 10:05:37 수정 2013-09-16 10:05:37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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