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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피부에도 순하게…발효 화장품의 놀라운 힘

입력 2013-09-25 17:10:31 수정 2013-09-25 17: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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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 기술은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식품 제조 기술로, 그 효능은 세계적으로도 인정받아 오래전부터 김치, 와인, 치즈 등 식품에 다양하게 이용되어 왔다.

‘발효’란 미생물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효소를 이용해 한번 분해시키는 과정을 거쳐 고유의 성분을 순하게 만들고, 작용하는 효과도 우수해질 뿐 아니라 성분이 잘게 분해되므로 흡수력이 증가하는 것이 장점이다.

발효 기술이 면역력 증진 등 인체에 유익한 도움을 준다고 알려지면서 일상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제품들도 발효 기술을 적용하여 출시되고 있는 추세다. 최근 유제품, 홍삼, 조미료 더 나아가 화장품까지도 발효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 조선왕실 원자 보양법을 우리 아기에게

프리미엄 한방 유아 브랜드 궁중비책의 ‘효72 한방 유아 로션’은 태어날 때부터 태열, 아토피, 피부 건조증 등 민감성 피부를 가지고 있는 아이를 위해 개발된 스페셜 케어 제품이다.

조선왕실 왕세손의 목욕물로 알려진 ‘오지탕(복숭아나무, 버드나무, 뽕나무, 괴화나무, 매화나무 등 다섯 나무의 가지를 달여 만든 목욕물)’ 성분에 아이 피부 트러블 개선에 효과가 있는 12가지 100% 국내산 한방 약재를 더했다.

특허출원(출원No. 10-2012-0027060, Oriental Curemedi-RX™)을 받은 이 성분을 대나무통에서 72시간 동안 자연 발효시켜 피부 흡수력을 높이고 진정, 보습 효과를 강화했다.

발효 과정 동안 대나무 특유의 피부 친화적 유효 성분까지 더해져 건조해진 피부를 건강하고 촉촉하게 가꿔준다. 98% 이상의 천연 유래 성분 함유로 트러블 피부에 부드럽게 작용하며, 저점도의 제형으로 연약한 피부에 많이 문지르지 않고 쉽게 잘 발릴 수 있도록 흡수력과 사용감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 한라산 620m 에서 300여일 동안 자연 발효한 제주콩을 담았다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의 ‘자연발효 에너지 에센스’는 한라산 620m 중산간에서 300여일 동안 제주 햇빛과 해풍으로 자연스럽게 발효된 원액을 91% 함유해 피부 기초 체력을 향상시키는 제품이다.

제주 푸른콩은 자연 발효 과정을 거치면서 단단한 조직이 부드럽게 되고 유효 성분의 피부 흡수율을 더욱 높여 건강하고 힘있는 피부로 가꾸는데 도움을 준다. 점성이 있는 특유의 제형으로 스킨케어 첫 단계에 사용하면 부드럽게 피부에 스며들어 건강하고 힘있는 피부로 가꿔준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입력 2013-09-25 17:10:31 수정 2013-09-25 17:11:30

#건강 , #키즈맘 ,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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