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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사용하는 칫솔, 화장실 변기보다 더 지저분하다고?

입력 2013-09-30 11:18:30 수정 2013-09-30 17: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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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입속을 깨끗하게 하기위해 하루에 3번 양치질을 한다.

하지만 한 업체 조사에 따르면 우리가 사용하는 칫솔에 수 만 마리의 세균이 득실거리고 있다고 한다.

건조, 소독하지 않은 칫솔의 세균이 변기의 물보다 무려 200배나 많다는 것.

칫솔 세균은 눈에 보이진 않지만 대장균, 포도상구균, 녹농균, 살모넬라균, 뮤탄스균(충치균) 등을 포함한 700여 종의 각종 세균을 포함하고 있다.

칫솔의 세균이 변기의 물보다 200배나 많을 수 있는 이유는 화장실의 습도와 칫솔의 습기, 온도가 박테리아 및 여러 세균이 증식하기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다. 충치, 입냄새, 치주염 등의 원인이 되는 박테리아는 양치 후 칫솔에 죽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다.

위생상태가 불량한 칫솔을 사용할 경우, 입 냄새와 잇몸질환 외에도 심장병과 같은 만성질환에 노출될 수 있다. 또한 칫솔의 세균은 가족들이 공용으로 사용하는 치약을 통해서도 서로 전염될 수 있어 어린아이가 있는 집은 더욱 위생에 신경 써야한다.

단 한번 사용한 칫솔에도 치아에 존재하는 세균, 곰팡이, 바이러스가 칫솔모, 칫솔머리와 손잡이에 부착된다. 충치, 치주염의 원인이 되는 입안의 박테리아는 양치 후에도 칫솔에 남아 있어 세균이 입안으로 다시 투입되는 상황이 계속된다. 특히 감기, 독감 바이러스와 같이 전염성이 있는 세균과 바이러스의 경우, 가족 간의 교차오염 위험성이 더욱 증가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칫솔을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까?

일반적으로 끓는 물 소독이나 전자렌지 가열을 통해 살균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소독이 되는 칫솔걸이 등 다양한 칫솔 소독용품이 출시되고 있다.

㈜클라나드에서는 발포정 칫솔소독제 ‘브러쉬탭’ 완제품을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양치용 컵에 미지근한 물을 200ml정도 붓고 ‘브러쉬탭’ 한 알과 칫솔을 같이 담궈두기만 하면, 칫솔과 양치컵이 한꺼번에 소독된다. 모든 종류의 칫솔에 대해 살균소독이 가능하며 미생물에 의해 칫솔에 생성된 생물막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작은 크기의 발포정 하나로 칫솔에 존재하는 유해세균 99.9% 이상 살균이 가능하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입력 2013-09-30 11:18:30 수정 2013-09-30 17:01:31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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