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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장군 토룡이 실종사건' 2013년 우수과학도서 선정

입력 2013-10-04 15:10:31 수정 2013-10-04 1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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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몹시도 수상쩍은 과학교실>이 '2012 우수문학도서'로 선정된데 이어 ‘와이즈만 환경과학 그림책’ 시리즈의 <똥장군 토룡이 실종 사건>이 미래창조과학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뽑은 ‘2013 우수과학도서’로 선정됐다.

‘와이즈만 환경과학 그림책’은 초등학생에게 자연에 대한 감수성을 키워 주고, 우리 환경, 푸른 지구를 지켜 나가는 길을 함께 찾아가는 시리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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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정된 <똥장군 토룡이 실종사건>은 탐정 사무소에 누군가 밤늦은 시각에 찾아오는 것에서 시작된다. 의뢰인은 커다란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린 채 사진 한 장을 남기고 사라진다. 물에 번진 사진 속의 실종자는 바로 ‘똥장군 지렁이 토룡이’! 토룡이에게 과연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탐정은 지렁이 토룡이의 행방을 추적하기 시작하고, 그 과정 속에서 지렁이가 토양환경에 얼마나 많은 기여를 하는지, 지렁이의 생태와 습성에 대해 알게 해준다. 더불어 환경 문제에 대한 해박한 상식까지 얻게 된다. 적재적소에 배치된 흥미로운 단서와 미스터리들은 끝까지 긴장감을 놓지 못하게 만든다. 그림 역시 흥미롭고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데다 만화풍의 재미까지 더해져서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충분히 볼 수 있게 만들어졌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입력 2013-10-04 15:10:31 수정 2013-10-04 15:10:31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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