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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나들이 떠나기전 챙겨야할 필수 아이템

입력 2013-10-04 16:20:31 수정 2013-10-04 16: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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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분을 지나 가을이 깊어지는 이 황금의 시기에 산으로 들로 향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식품업계는 야외 나들이 족을 겨냥해 제품의 ‘휴대성’에 초점을 맞춰 홍보에 주력하고 있는 추세다.

나들이 나가기전 꼼꼼하게 챙겨야 할 필수 아이템을 알아보자.

◆ 언제 어디에서든지 휴대 가능한 틴 케이스 초콜릿
초콜릿은 외부나 피부의 온도 때문에 쉽게 녹기 때문에 포장재의 선택이 중요하다. 외출 시 휴대가 편리해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늘 간편하게 제품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제품 패키지의 변화가 눈에 띈다.

허쉬 코리아에서는 최근 틴 케이스로 제작된 ‘허쉬 아몬드 드롭스’를 출시했다. 허쉬 아몬드 드롭스는 고소한 통 아몬드를 진하고 부드러운 허쉬 밀크 초콜릿으로 감싸 만든 제품이다. 특히 겉에 딱딱한 코팅막 없이도 쉽게 녹지 않도록 제작돼 초콜릿 고유의 맛을 유지하면서도 휴대하기에 좋다. 이 초콜릿은 마모되거나 쉽게 녹지 않도록 공기의 접촉을 줄여주는 틴케이스로 포장돼 장거리 여행 시 당분을 필수적으로 휴대해야 하는 중년층에게도 제격인 제품이다.

◆야외에서 즐기는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미니 와인
가을철 레저와 여행에서는 무조건 짐을 줄이는 것이 관건이다. 양손 가득한 짐 꾸러미의 무게 때문에 즐거워야 하는 나들이가 고행이 될 수도 있는 노릇이다. 몸은 가볍게 만들면서도 야외 활동의 즐거움을 배가 시켜줄 미니 사이즈 제품들을 속속들이 챙겨 보자.

야외에서 가볍게 와인을 즐기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간편하게 소지할 수 있는 미니와인이 주목 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750㎖로 병입 된 와인은 7잔 정도로 나눠 마실 수 있는데 혼자 혹은 지인과 단 둘이 마시기에는 부담스러운 양이 될 수 있다. 또 남은 와인도 오래 보관할 수 없어 버려지기 일쑤이다. 롯데 주류에서 선보이고 있는 ‘옐로우테일 미니세트’는 일반 용량의 1/4인 187㎖로 제작돼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는 미니 제품 중 하나이다. 여기에 더해, 인스터에프엔비에서는 재활용이 가능한 플라스틱 친환경 용기에 진공으로 포장된 컵와인도 선보이고 있다.

◆진한 원두 풍미를 한 컵에 담은 미니 커피
가을은 따뜻한 커피를 빼놓을 수 없는 계절이다. 뜨거운 물에 타 마시는 원컵 음료의 수요가 늘어 나면서 야외에서도 그 기능을 톡톡히 발휘할 수 있는 종이컵 용량 사이즈의 미니 커피믹스가 주목 받고 있다.

진한 원두커피의 풍미를 지니고 있는 인스턴트 커피 ‘카누 미니’는 아웃도어 붐으로 다시 한번 주목 받고 있는 제품 중 하나다. 카누 미니는 한국인의 음용 습관을 고려해 출시한 제품으로, 코리안 사이즈라 일컬어지는 120㎖ 컵 기준에 적합한 용량과 사이즈로 제작됐다. 최근 야외활동에서 종이컵 사용이 늘어난 만큼 여행을 즐기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카누 미니의 인기 또한 증가하고 있다.

◆골라먹는 재미, 다양한 즉석 밥의 탄생
즉석식품의 전성시대라고 할 만큼 종류도, 맛도 다양한 제품이 쏟아지고 있다. 몇 년 전 즉석 밥의 출현이 우리의 밥문화를 바꾸어 놓았다면 최근 출시되는 컵밥의 부상은 야외에서, 해외에서도 밥문화를 북돋우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전문점 수준의 맛과 스타일을 구현한 냉동 볶음밥 ‘프레시안 볶음밥’을 출시했다. 새로 출시한 프레시안 볶음밥은 ‘치킨볶음밥’과 ‘새우볶음밥’의 2종으로, 강한 불에 볶은 직화 소스의 고급스러운 맛과 직접 철판에 볶은 깊은 맛을 즐길 수 있는 컵밥 형태 제품이다. 철판 소스에 식재료의 식감을 그대로 살려낸 이 제품은 손쉽게 한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어 매우 간편하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입력 2013-10-04 16:20:31 수정 2013-10-04 16:20:31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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