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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기] '나는 생각' 쿠킹클래스 경쟁률 평균 10대1…인기 비결은?

입력 2013-10-24 17:45:13 수정 2013-10-24 17: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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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과자 아이 얼굴이 없어요! 저는 아몬드로 코를 만들어 줄거에요!"

영유아 대상의 교육 콘텐츠 전문 기업 CJ에듀케이션즈(대표 이준식)가 지난 22일 CJ제일제당센터 백설요리원에서 개최한 ‘나는생각 키즈 쿠킹클래스’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저마다 자신만의 쿠키를 만드느라 분주했다.

할로윈 데이를 앞두고 기획된 생강 과자 쿠키 만들기 강좌에서는 생강 과자 쿠키의 얼굴을 초코렛이나 잣, 아몬드 등으로 꾸미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저마다 자기 취향대로 쿠키를 꾸미느라 짐짓 진지한 모습이었다.

이어진 쿠키반죽으로 직접 만들기 시간에는 아이들의 본격적인 상상력의 나래가 펼쳐졌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거품기를 가지고 계란을 섞고 반죽은 밀대로 납작하게 밀어 다양한 쿠키틀로 모양을 찍어냈다. 오븐에 쿠키가 구워지는 동안 영국전래동화인 '생강 과자 아이'의 동화를 직접 보면서 할머니 할아버지가 왜 생각 과자를 만들게 됐는지, 생강 과자 아이가 뛰어다니며 어떤 동물들을 만나는지, 여우를 만난 생강 과자가 어떻게 되는지를 직접 보고 강사와 스토리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들은 어떻게 하면 생강 과자가 여우에게 잡아먹히지 않았을지 다양한 의견을 내면서 강좌는 점점 활기를 띠었다.

아이와 함께 요리를 만들어 보는 것은 아이의 정서 발달에 심리적 안정을 가져다 준다는 연구결과가 있었다.

아이가 부모와 함께 요리를 하면 아이 대뇌의 전두전야가 자극 활성화되면서 커뮤니케이션이 촉진되고 불안증세나 비행행동을 경감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매월 진행되는 CJ에듀케이션즈의 나는생각 키즈 쿠킹클래스는 매달 10대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엄마들에게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쿠킹클래스는 어린이 전문 요리강사의 지도 하에 ‘나는생각 한글’, ‘나는생각 사고력’, ‘잉글리시팝’ 등 CJ에듀케이션즈의 학습 콘텐츠를 요리와 접목해 배울 수 있는 4~6세 어린이 대상의 체험 학습 프로그램이며 쿠킹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의 오감을 발달시킬 수 있다.

약 1시간 30분에서 2시간 가량 진행되며 아이들이 쿠킹 클래스에 참여하는 동안 부모들은 강의장 밖에서 이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입력 2013-10-24 17:45:13 수정 2013-10-24 17:45:13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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