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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서울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육아정책
연구소(KICCE) 창립 8주년 기념 및 한국아동패널 국제학술대회가 진행됐다.
벨스키 교수는 "특정 유전 소인을 갖고 태어났을 때 어머니가 임신 중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아동기에 문제행동이 나타날 위험이 가장 높지만, 그러한 유전 소인을 가지고 있더라도 어머니가 임신 중에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면 아동기 문제행동이 나타날 위험이 낮다"고 설명했다.
이어 태내시기 흡연 비노출과 모체의 낮은 스트레스 수준, 아동기 어머니의 긍정적인 양육태도, 부모의 높은 양육 수준 등도 주요한 영향요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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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부모의 자녀에 대한 관심과 애정, 적절한 훈육이 아이의 발달에서 사교육보다 훨씬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 키즈맘 김예랑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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