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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정취 속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 여행

입력 2013-11-07 18:16:06 수정 2013-11-07 18: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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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면 늦가을 정취를 즐기기 위해 서울 근교로 떠나는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강강술래 고양 늘봄점은 맛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이라는 입소문을 타면서 오픈 2년만에 월 평균 8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강강술래 고양 늘봄농원점은 야외에 공연장을 마련해 60~70년대 추억의 음악부터 최신 유행곡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매일 6팀의 가수들이 릴레이 음악콘서트를 펼쳐 매장을 찾은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매장 곳곳에는 메타세콰이어길과 느티나무 군락지, 생태연못, 산책로와 쉼터를 조성해 가족이나 친지, 연인과 함께 식사 후 자연 속에서 가을을 한껏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이밖에 과거에 인기가 많았던 달고나 등 어린 시절을 떠올릴 수 있는 추억의 먹거리 온 가족이 함께 이야기하고 즐기며 옛 추억에 빠져들도록 했다.

한편 늘봄농원점은 강강술래가 한식세계화 전진기지로 조성중인 한식 테마파크로 2017년 완공을 목표로 경기 고양시 9만9000㎡(3만평) 규모로 건립 중이다. 이곳에는 호텔, 스파, 박물관, 요리학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 키즈맘 김예랑 기자 ]

yesrang@hankyung.com
입력 2013-11-07 18:16:06 수정 2013-11-07 18:16:06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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