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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빡깜빡'하는 주부들 위한 최고의 제품 4가지

입력 2013-11-14 17:13:02 수정 2013-11-14 17: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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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세 주부 김민주씨는 갱년기 증세를 겪으면서 요즘 깜빡하는 일이 잦아져 고민이다. 가스레인지 위에 국을 올려놓고 잊어버리거나 현관문에 열쇠를 꽂아 둔 채 외출하는 등 아찔한 상황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방금 한 일인데도 기억이 가물가물한 건망증은 40, 50대 주부들이 한두 번쯤 경험하는 일이다. 특히 가전제품은 건망증으로 전원을 켜둔 채 오랜 시간 두거나 위생 관리를 잘 못할 경우 가족들에게 위험한 사고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업계에서는 세척할 시기를 자동으로 알려주는 세탁기, 국물요리도 버튼 하나로 완성시켜주는 쿠커 등 스마트한 기능으로 건망증이 많은 주부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가전들을 출시하며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세탁조 청소시기 알려주는 LG전자 트롬6모션 세탁기

드럼세탁기는 밀폐된 구조로 만들어져 세균이나 곰팡이가 번식할 가능성이 비교적 높다. 하지만 세척시기는 꼼꼼히 챙기지 않으면 언제 청소를 해 주어야 할 지 잊어버리기 쉽다.

LG전자 ‘트롬6모션 터보샷’ 드럼세탁기는 통살균 알람 기능으로 자동으로 청소 시점을 알려줘 주부들의 건망증 고민을 확실히 해결해준다. 이 제품은 세척제를 넣고 통살균 코스를 가동시키기만 하면 자동으로 세탁조를 깔끔하게 청소해 주어 편리하며, 세탁조에서 냄새가 나거나 오염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고 간편하게 세척을 할 수 있어서 주부들에게 인기가 높다.


◆온도 자동으로 조절해서 옷감 태우는 일 없는 스팀 다리미

필립스전자는 섬유에 따라 적정한 스팀과 온도를 자동으로 정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다림질을 할 수 있는 스팀 다리미 '퍼펙트케어 아쿠아'를 선보였다.

이 제품에 내장된 '자동온도설정기술'은 열판의 일정한 온도를 유지시켜 주는 스마트 컨트롤 프로세서를 통해 별도의 온도 조절 다이얼 없이 섬유에 맞는 최적의 열판 온도와 스팀의 조합을 찾아 옷감 손상 없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다림질 할 수 있게 한다. 이에 건망증으로 온도 조절을 하지 않아 옷감을 태우는 일을 방지할 수 있다.


◆요리 탈까 넘칠까 염려하지 않아도 되는 ‘슬로우 쿠커’

리큅은 덮개 고정장치가 되어 있어 음식물이 넘치지 않아 타거나 넘칠까 염려하지 않아도 되는 '슬로우 쿠커'를 선보였다. 주부들이 오랜 시간 끓이는 요리를 할 때 언제까지 불을 줄여야 하는지, 언제까지 끓여야 하는지 잊기 쉬운 점을 배려했다.

‘슬로우쿠커’는 재료를 넣고 버튼 하나만 눌러 세팅하면 알아서 요리를 완성시켜준다. 혹여 탈 까봐 계속 가스레인지 앞에서 이리저리 저어가며 지켜보지 않아도 준비된 재료를 넣고 전원만 켜주면 저온에서 오랜 시간 조리되며 하나의 요리를 완성한다.

또 '슬로우쿠커'는 저녁에 미리 재료를 준비하고 잠자기 전에 켜놓고 자면 아침에 완성 요리를 바로 맛볼 수 있어 주부의 시간 절약을 도와준다.


◆사용 후 9분 지나면 자동으로 OFF, 네스프레소 ‘픽시’

프리미엄 캡슐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픽시’는 머신 사용 후 9분이 지나면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는 전원오프 기능으로 건망증으로 전원 끄기를 잊는 주부들의 실수를 방지했다.

‘픽시’는 스마트하고 직관적인 최첨단 기능을 통해 완벽한 커피 한 잔을 즐기는 데 필요한 시간, 공간,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함으로써, 국내 커피 애호가들에게 완벽한 커피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픽시’는 기존 제품에 비해 물 때 청소의 필요성이 1/3 정도 밖에 되지 않는데다가 자동으로 커피의 양까지 조절할 수 있어서 건망증이 심한 주부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 키즈맘 이미나 기자 ]
helper@hankyung.com
입력 2013-11-14 17:13:02 수정 2013-11-14 17:13:02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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