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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아이콘] 왠지 모르게 따라하고 싶은 윤은혜룩

입력 2013-11-20 14:31:58 수정 2013-11-20 14: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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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 중학교 3학년 앳된 얼굴로 베이비복스로 데뷔한 그녀가 어느덧 서른이 됐다. 그동안 그녀는 배우로 완벽한 변신을 했으며 '커피프린스 1호점' 외 6편의 드라마를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윤은혜는 출연하는 드라마 마다 매번 화제를 몰고 왔다. 여성 시청자들은 그녀의 '룩'에 집중하고 있었다. 완벽한 미인형은 아니지만 개성있고 뚜렷한 얼굴에 볼륨있는 체형, 그리고 스타일 삼 박자를 고루 갖춘 윤은혜의 최신 스타일링을 알아보자.

◆ 헤어스타일


'커피프린스 1호점'때는 숏커트, '보고싶다'는 씨스루 뱅, 그녀의 헤어스타일은 언제나 유행을 선도했다.

최근 출연작인 KBS '미래의 선택'에서는 푸들을 연상케 하는 뽀글뽀글한 퍼머로 오버스러운 캐릭터를 소화했다. 극의 전개에 맞게 싹뚝 자른 단발머리도 눈길을 끈다.


◆ 코트-패딩, 직장女 패션바이블



단발로 헤어 변신을 시도한 윤은혜는 코트와 패딩 패션을 넘나들며 스타일리시함을 잃지 않는다.

고풍스러운 아르데코 패턴이 돋보이는 오버사이즈 코트로 우아함을 극대화한 스타일을 선보이다가도, 운동화와 티셔츠의 편안한 차림에 세련된 패딩 점퍼를 매치해 평범해 보이는 듯 트렌디한 캐주얼 스타일을 보여 주며 매 회마다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 스텔라 매카트니의 매니시한 코트로 직장인 스타일의 표본을 보였다.

질스튜어트 관계자는 "올 겨울 트렌드인 오버사이즈 코트는 스타일링 하기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선사 할 수 있고, 패딩은 보온성은 물론 경쾌함과 귀여움을 강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귀여움과 우아함을 넘나드는 윤은혜룩을 참고하면 올 겨울, 당신도 스타일 아이콘이 될 수 있다.


[ 키즈맘 김예랑 기자 ]
yesrang@hankyung.com
입력 2013-11-20 14:31:58 수정 2013-11-20 14:31:58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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