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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체브라시카'가 미취학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체브라시카'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쉬운 애니메이션으로 현재 절찬리에 상영 중이다.
러시아의 한 마을로 우연히 실려온 정체를 알 수 없는 귀요미 ‘체브라시카’가 외로움을 타던 악어 ‘게나’와 서커스단에 들어가고 싶은 소녀 ‘마샤’와 친구가 되면서 벌어지는 귀여운 소동을 다룬 이번 영화다.
이 영화가 미취학 아동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요인은 단순하다. 바로 쉽기 때문. 다양한 애니메이션 영화들이 개봉되고 있어도 그 대부분이 복잡한 스토리와 폭력성 짙은 내용으로 부모들이 기피해 왔었다.
영화를 보고 온 관객들은 "아이들 정서에 좋은 것 같아요"(hola****), "캐릭터가 귀여워서 조카들이 너무너무 좋아해요" (moro****)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