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Total News

이혼을 예고하는 증상 3가지

입력 2013-11-25 18:13:58 수정 2013-11-25 18:13:58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이혼조짐을 알 수 있는 부부간의 행동 1위는 무엇일까.

이혼이 가까워지면 남녀 모두 외박이나 외출 등으로 집을 자주 비우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 결혼정보업체가 지난 18일 ∼ 23일 사이 전국의 돌싱남녀 566명(남녀 각 283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이혼하기 전에 배우자에게 나타났던 이혼의 가장 큰 징조’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남성 응답자의 52.3%와 여성의 48.4%가 ‘(외박, 외출 등으로) 집을 자주 비웠다’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

그 다음으로는 ‘쌀쌀맞고 퉁명스럽게 대꾸했다’(남 25.4%, 여 23.3%)와 ‘이혼 관련 방송, 기사를 자주 봤다’(남 15.2%, 여 15.5%) 등의 대답이 남녀 응답자로부터 이구동성으로 이어졌다.

손동규 온리-유 대표는 “이혼을 심각하게 고려할 단계가 되면 남녀 모두 얼굴조차 대하기 싫어진다”라며 “따라서 외부의 이성이나 친구를 만나거나 친정/본가를 방문하는 등으로 집을 자주 비우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 키즈맘 이미나 기자 ]
helper@hankyung.com
입력 2013-11-25 18:13:58 수정 2013-11-25 18:13:58

#산업 , #생활경제

  • 페이스북
  • 엑스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