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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흠뻑 빠진 아만다 사이프리드 "이사 올까?"

입력 2013-12-04 13:44:50 수정 2013-12-04 13:4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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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맘마미아', '레미제라블'의 헤로인 아만다 사이프리드(Amanda Seyfried·28)가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다.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이번 방한은 광고 모델로 활약 중인 화장품 브랜드 끌레드뽀 보떼의 초청으로 마련됐다.

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에서 열린 첫 기자회견에서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영화에서 불쑥 튀어나온 듯한 사랑스운 미소로 장사진을 이룬 취재진들을 맞았다.

영롱한 목소리로 "사랑해요"라고 말하는 아만다 사이프리드. 한국에 대한 인상이 남달랐다고 고백했다.

그는 "어제(4일) 입국했을 때 공항에서 열렬히 환영해 준 팬들의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뜨거운 국내 반응에 놀라며 "한국에 이사를 올까 생각했을 정도로 기뻤다"며 "방문했던 나라 중 한국이 최고"라며 추켜세웠다.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남자친구 저스틴 롱과 지난 3일 내한했다. 오늘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2박 3일 동안 백화점 방문, 뷰티 화보 촬영, 방송 촬영, 자선 디너 파티에 참석 할 예정이다.

끌레드뽀 보떼는 뮤즈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방한을 기념해 그녀가 즐겨 쓰는 'Amanda's Favorite Item' 을 구매하는 고객에 한해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15일까지 'Amanda's Favorite Item'을 20~4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들에 한해 특별 제작된 다이어리와, 스타일리스트 한혜연과 콜라보레이션한 가방을 증정한다.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에 기부될 계획이다.

한편, 끌레드뽀 보떼는 프랑스의 프레스티지 브랜드로 독창적인 '뉴로 스킨 이론'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글=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사진=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입력 2013-12-04 13:44:50 수정 2013-12-04 13:49:50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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