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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직장인들 회식 장소로 즐겨 찾는다는 그곳

입력 2013-12-13 16:41:44 수정 2013-12-13 16: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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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운 공간, 100가지 요리…뉴욕스타일포차 세븐트레인

홍보마케팅 회사의 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김경미 씨는 최근 서울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대형 주점을 회식장소로 물색하고 예약까지 마쳤다. 1년을 마무리하는 송년회인 만큼 30여 명의 동료 직원들과 유쾌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적합한 장소를 찾기 위해 사전답사까지 했다.

대한민국의 주요 랜드마크인 서울 강남역 일대에는 유명 음식점과 대형 주점, 소문난 맛집들이 즐비하다. 하지만 직장인들의 단체 회식을 비롯해 다수의 인원이 모임을 가질 수 있는 장소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김경미 씨가 입소문을 듣고 탐색한 곳은 최근 강남역 12번 출구 앞에 오픈한 뉴욕스타일포차 ‘세븐트레인’이다. 200평 규모 350여 명의 손님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스케일에 시선이 쏠렸다. 지하철역 출구로부터 채 10m 거리도 되지 않는 매장 위치는 추운 날씨 음주 후 안전 귀가를 위해 적합한 조건이었다.

실제 매장을 방문한 후 김씨가 느낀 강남주점 세븐트레인의 메리트는 안주요리였다. 메뉴의 종류와 맛은 물론, 가격도 저렴한 수준이었다. 또한 기발한 서비스가 있어 먹는 것 이상의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신개념 다이닝펍 세븐트레인은 글로벌 도시 뉴욕을 테마로 전 세계 7개 도시의 감각적인 분위기와 음식을 선보이고 있다. 매장 한 가운데 개방형 주방을 배치해 15명의 전문 셰프의 조리 퍼포먼스까지 보여준다. 근거리무선통신(NFC)을 활용한 주문 방식도 독특하다. 고객들은 자신의 스마트폰을 이용해 100여 가지의 메뉴를 고르고 주방에서 직접 주문한 요리를 빠르게 받을 수 있다.

김경미씨는 “직원들 중 다수가 20대 여성들이다 보니 어디를 가더라도 음식 맛에 예민하다. 세븐트레인은 강남주점인데도 가격적인 메리트가 큰 것 같다. 책정된 회식비용을 상당히 절감할 수 있으니 이사님들도 좋아하지 않을까 싶다.”며 직원들 모두가 만족할 것이라고 장담했다.

김경미 씨는 동료들과의 회식 디데이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입력 2013-12-13 16:41:44 수정 2013-12-13 16:41:44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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