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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나 기자가 추천하는 이달의 외식] 연말에 만나는 특별한 혜택 놓치면 후회

입력 2013-12-18 17:57:54 수정 2013-12-18 17: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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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에는 연말연시를 맞아 특별한 구성으로 선보이는 특별한 혜택이 쏟아지고 있다.

미리 알아두면 더 알뜰하고 실속있게 외식을 즐길 수 있는 업계별 이벤트를 정리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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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연말 특별 메뉴 ‘해피패밀리버켓’ 출시

연말연시를 맞아 특별한 구성으로 선보이는 ‘해피패밀리버켓’은 매콤하면서도 바삭한 식감이 일품인 ‘핫크리스피치킨’ 9조각과 치킨의 풍미를 더해줄 스위트칠리소스로 구성돼 35% 할인된 13,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가족과 함께 하는 즐거운 저녁식사나 동료, 친구들끼리의 홈파티에 적합하도록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치킨 메뉴를 실속 있는 가격에 보다 푸짐하게 구성했다.

시즌 메뉴인 ‘해피패밀리버켓’은 오는 2014년 1월 12일까지 판매되며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한정 수량으로 KFC에서 준비한 2014년 탁상용 달력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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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헵번 카페 부산 마린시티점 오픈

아름다운 외모뿐만 아니라 내면의 더 큰 아름다움으로 오랜 시간 전세계 팬들에게 끊이지 않는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배우 오드리헵번(Audrey Hepburn). 그녀가 담긴 오드리헵번 카페가 이달 18일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에 4호점을 오픈한다.

부산 마린시티점은 기존 오드리헵번 카페와 다르게 세계적인 사진작가 ‘Mark Shaw’가 직접 촬영한 오드리헵번의 희귀 사진들이 전시된다. ‘Mark Shaw’는 1952년부터 ‘라이프’지의 사진작가로 활동했으며, 오드리헵번을 비롯해 코코샤넬, 존에프케네디, 입생로랑 등 1950년대 당대의 유명인사들의 자연스러움을 담아 주목 받아온 사진작가다.

이번에 전시되는 5장의 희귀사진들은 1954년 오드리헵번이 영화 ‘사브리나’를 촬영할 당시 헵번의 숙소에서 찍힌 사진들로, 평상시 그녀의 자연스럽고 사랑스러운 모습들을 엿볼 수 있다.

1월부터는 오드리헵번의 아들 ‘션 페러’가 제공하는 레시피와 추천메뉴인 ‘Shandy form’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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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그릴 바이 애슐리, 크리스마스 연말 한정 코스요리 출시

83그릴 바이 애슐리는 특별한 날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할 식사를 위해 메뉴를 새롭게 구성했다. 크리스마스 이브(12/24)와 당일(12/5)에 선보이는 유럽식 정찬코스로 준비된 ’83 Grill 크리스마스 메뉴’와 연말을 맞아 12/30과 12/31에만 제공되는 ‘83 New Year’s 메뉴’로 마련됐다. 또한 83그릴 바이 애슐리는 대구의 새로운 명소인 이월드 내 83타워 78층에 위치해 있으며, 회전식 바닥으로 설계되어 대구 시내의 전망을 360도로 조망하며 즐길 수 있다.

’83 Grill 크리스마스 메뉴’는 8가지의 유럽식 정찬 코스로, 아뮤즈부슈, 에피타이저, 스프, 파스타, 클린저, 메인디쉬, 디저트, 미냐디스 순으로 제공된다. 오픈 메뉴로 게랑스 소금과 유자향 소스로 맛을 낸 프랑스식 생굴요리로 시작해 에피타이저로 참치 세비체 샐러드 혹은 가리비구이와 크림베지터블로 입맛을 돋굴 수 있다. 또한 연어와 리카토니, 클린저인 셔벳에 이어 메인디쉬인 바닷가재와 로즈마리 통마늘 안심 또는 롤등심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다. 달콤한 디저트와 커피까지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편안한 가격대로 즐길 수 있는 간소화된 크리스마스 런치 코스요리도 준비되어 있다.

연말을 맞아 준비한 ‘83 New Year’s 메뉴’ 역시 동일하게 8가지 정찬 코스가 제공되지만, 메뉴를 달리해 색다른 코스를 즐길수 있다. 아뮤즈부슈로 젤리와 하몽이 곁들여진 랍스터 마카롱이, 에피타이저로 굴 그라땅 또는 가리비구이와 크림 베지터블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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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리 카페 마노핀, 크리스마스 시즌 제품 출시

베이커리 카페 마노핀은 크리스마스 시즌 제품으로 초콜릿이 어우러진 머핀과 케익, 음료를 출시했다. 크리스마스 머핀은 진한 초콜릿의 풍미가 돋보이는 제품으로 화이트 코코넛, 눈꽃 카카오, 캔디케인 벨벳, 루돌프 벨벳 총 4종이다.

‘화이트 코코넛’과 ‘눈꽃 카카오’는 100% 코코넛파우더를 넣어 반죽한 컵케이크 위에 크림치즈를 얹어 달콤하고 쌉쌀한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커피와 함께 즐기면 그 맛이 더 돋보인다. ‘캔디케인 벨벳’과 ‘루돌프 벨벳’은 코코아에 각각 빨간 버터밀크와 블랙쿠키를 믹스해 부드럽게 만든 벨벳 컵 케익으로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아 내리며 퍼지는 초콜릿 향이 일품이다. 가격은 각각 5천5백원, 4천원이다.

크리스마스 케익은 스노우 레몬 머랭과 블랙 포레스트 2종으로 미리 예약하면 바로 만든 신선한 케익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스노우 레몬머랭은 촉촉한 시트 사이에 흐르는 듯 얹어진 레몬과 크림치즈가 멋들어진 상큼하고 달콤한 맛의 케익으로 파티 분위기를 한층 더 돋워 주기에 적합하다. 블랙 포레스트는 진한 초콜릿 시트 사이에 담백한 우유생크림과 다크체리가 어우러진 새콤달콤한 초콜릿 케익으로 입안에 진하게 오래 남는 초콜릿 맛과 향이 감미롭다. 가격은 각 3만3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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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뚜루팝, 동지앞두고 톡톡튀는 팥메뉴 츌시

일 년 중 가장 긴 밤을 보내는 날인 ‘동지(冬至)’가 다가오고 있다. 동지에는 오랜 풍습에 따라 팥죽을 쑤어 먹으며 한 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기원하는데 이는 팥죽의 붉은색이 액운을 타파하고 악귀를 물리친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최근 디저트업계에서는 다소 올드한 느낌의 동지팥죽 대신 젊은 고객들의 입맛에 맞춘 개성있는 팥 메뉴들을 선보이며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나뚜루팝은 1724세대를 겨냥한 브랜드인 만큼 개성있는 팥 제품인 ‘동빙수’를 선보였다. 동빙수는 추운날씨에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겨울용 팥빙수로 소복하게 쌓인 눈밭을 연상시키는 새하얀 빙수와 부드러운 우유, 달콤한 팥과 아이스크림의 조화가 특징이다. 전통 재료이자 추억의 재료인 팥에 나뚜루팝 아이스크림을 풍성하게 올려 달콤한 맛은 물론 젊은이들의 트렌디한 취향까지 만족시킨다. 추운 겨울인 동지에 팥죽대신 시원한 팥빙수를 즐기며 답답한 마음을 시원하게 풀 수 있다.


▶ 롯데리아, ‘새우버거 1+1’ 이벤트 실시

롯데리아가 18~19일 ‘새우버거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연말연시를 맞아 고객 감사 차원에서 마련된 깜짝 이벤트로 롯데리아 대표 메뉴인 새우버거(3,200원) 구매 시 1개를 더 증정한다.

행사가 진행되는 이틀간 오후 2~6시 새우버거 단품에 한해 진행한다. 단, 홈서비스와 일부 점포의 경우엔 이벤트에서 제외된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입력 2013-12-18 17:57:54 수정 2013-12-18 17:57:54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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