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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사담당자, 채용 시 중요시 하지 않는 스펙은?

입력 2014-01-16 10:16:29 수정 2014-01-16 10: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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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연수 경험, 중요하게 여기지 않아"

인사담당자들이 채용 시 중요시 여기지 않는 항목으로 '어학연수'를 꼽았다.

온라인 포트폴리오 SNS 웰던투(Welldone.to)와 잡코리아가 국내 기업 인사담당자 316명을 대상으로 '채용 시 스펙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16일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응답한 인사담당자 중 37.7%가 스펙 8종 중 채용 시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항목으로 '어학연수'를 지목했다.

이어 △봉사활동 (31.0%) △학벌 (28.8%) △토익점수 (27.2%) △수상경력 (21.2%) △학점 (16.5%) 등의 순이었다. 반면에 가장 높이 평가하는 항목은 직무 관련 자격증이 응답률 46.8%로 가장 높았으며, 이 외에 △학점(29.1%) △인턴(28.2%) 등의 순이었다.

스펙 8종 세트는 학벌, 학점, 토익점수, 어학연수, 자격증, 봉사활동, 인턴, 수상경력 등 취업준비생들이 취업을 위해 준비하는 모든 것을 말한다. 그러나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이러한 구직자들의 취업스펙이 과하다는 입장이다.

채용 시 스펙이 어느정도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직무 분야 1위에는(*복수선택) 연구직 분야가 응답률 48.1%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기획/전략직 26.6% △전문직 20.3% △IT/정보통신직 16.1% △회계/총무직 15.5% △마케팅직 14.9% 등의 순이었다

반면, 스펙이 불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직무에는 서비스직이 응답률 42.7%로 1위에 올랐으며, 다음으로 △생산/기술직 30.7% △영업/영업지원직 28.5% △홍보/PR직 13.9% 등의 순이었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입력 2014-01-16 10:16:29 수정 2014-01-16 10:16:29

#키즈맘 ,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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