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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더페이스샵·토니모리 또 할인행사…중저가 브랜드 제값 주면 바보?

입력 2014-01-27 14:58:18 수정 2014-01-27 14:5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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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목전에 두고 중저가 화장품 브랜드들의 '설맞이 세일'이 한창이다.

◆ '설맞이 UP TO 50% OFF' 미샤



미샤는 오늘부터 오는 2월 2일까지 '설맞이 50% 행사'를 진행한다.

미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주일간 제품 가격의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특히 할인 품목에는 타임 레볼루션 더 퍼스트 트리트먼트 에센스, 나이트 리페어 뉴 사이언스 액티베이터 앰플 등 인기 제품이 포함돼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행사는 전국에 있는 미샤 매장 및 온라인 뷰티넷 사이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단, 행사기간 중 마일리지는 적립이 불가하다.

◆ '전품목 최대 50% 할인' 더페이스샵



지난 17일부터 세일행사를 진행한 더페이스샵은 오는 29일까지 품목별로 20~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베스트셀러 아이템인 '망고씨드 하트볼륨 버터 대용랑'과 프리미엄 화장품 '명한 미인도 천삼송이 크림 대용량' 등을 반값에 판매한다.

5만원 이상 또는 '씨눈 에센스 기획세트'를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지정 기간 안에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 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

◆ '설맞이 30% 세일' 토니모리



토니모리는 지난 17일부터 시작된 할인행사를 오는 2월 2일까지 진행한다.

세트제품 전품목을 대상으로 하며 회원에 한해 한정수량을 제공한다.

타임리스 플라센타 바운드 크림, 타임리스 레티놀 기획제품, 타임리스 EFG 파워 아이크림 등이 할인품목에 추가됐다.

단, 중복 할인과 포인트적립 및 사용은 불가하다.


한편 중저가 브랜드의 잦은 세일에 볼멘 목소리도 나온다.

미샤는 지난해 10월 31일 '할로윈데이 이벤트'라며 전품목 반값세일을 한 데 이어 11월 9일에는 700호점 돌파기념 할인행사를 진행했다.

이어 같은달인 11월 29일에는 미샤 '블랙프라이데이' 이벤트로 전품목을 반값에 팔았다. 이어 12월 4일에는 '윈터 빅 세일'을 진행한 바 있다.

이처럼 반값 행사를 월 1~2차례 상시적으로 진행하자 일부 소비자들은 '미샤, 세일 최강 많이 하는듯' '저러니 제 값에 사면 호구라는 말을 듣지' '며칠전 제값주고 산게 후회된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키즈맘 이주희 인턴 기자 kizmom@hankyung.com
입력 2014-01-27 14:58:18 수정 2014-01-27 14:58:18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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