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동안의 긴 설 연휴를 맞아 방송사들이 특선영화 편성에 발벗고 나섰다.
각 방송사들은 연휴에 앞서 편성표를 공개했다. 편성 작품은 액션, SF, 멜로, 호러 등 다양한 장르들로 구성됐다. 특히 신작에서 1000만 관객을 넘은 영화를 함께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유혹 할 예정이다.
KBS는 '반창꼬', '광해', '7번방의 선물', '연가시', 등을 마련했다. MBC는 '내 아내의 모든 것', '베를린', '감시자들' 등을 방송한다.
SBS는 30일 화제의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결방을 대신해 '도둑들',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 배우 김수현의 주연작들을 편성해 눈길을 끈다. 이 외에도 '타워', '강철대오' 등을 준비,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