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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의 만찬…한식 전도사로 나선 이영애

입력 2014-02-07 17:33:24 수정 2014-02-07 17: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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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의 만찬'
이영애, 이탈리아에 한식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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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애가 '이영애의 만찬'을 통해 한식 전도사로 나섰다.

SBS 스페셜 다큐 '이영애의 만찬'은 이영애가 외국 손님들에게 한국의 전통 음식을 대접하기 위한 여정을 담고 있다.

지난해 9월 이탈리아 피렌체 구찌 뮤제오(Gucci Museo)에서 진행된 한식 만찬에서 이영애는 한국의 전통적인 음식을 대접하며 한식 고유의 멋과 맛을 알렸다. 이탈리아 피렌체는 한식당이 전무한 지역이다.

이영애와 우송대학교 글로벌 한식조리학과 교수진 및 학생들은 학생들과 협력, 소갈비찜, 연잎밥, 월과채, 수삼채소말이, 육포다식, 곶감쌈 등 5가지 코스의 한식 메뉴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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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만찬에는 배재현 주이한국대사, 파트리지오 디 마르코(Patrizio di Marco) 구찌 사장 겸 최고경영자 외 이탈리아 문화 예술계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참석했다. 가장 이탈리아적인 공간에서 마련된 한식의 향연에 매료, 한식 세계화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후문이다.

배우 이영애는 “이 만찬은 작으면 작을 수 있는 모임이겠지만, 그 분들께 한국 음식으로, 큰 인상을 심어 드렸다는 느낌이 들고, 이 만찬을 시작으로 우리 음식이 조금씩 이탈리아에 더 많이 알려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애의 만찬'은 오는 9일 밤 11시 15분에 2부가 방송된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입력 2014-02-07 17:33:24 수정 2014-02-07 17:33:24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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