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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그대' 안재현, 신개념 처남이 나타났다

입력 2014-02-13 14:58:09 수정 2014-02-13 14:5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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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 '귀요미' 매력 발산


배우 안재현이 완벽한 외모와는 상반되는 허술(?)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달구고 있다.

12일 방송된 SBS 드라마 스페셜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16회에서 윤재(안재현 분)는 송이(전지현 분)가 민준(김수현 분)의 집에서 나오는 장면을 목격하고, 외박을 한 사실을 알게 되면서 격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윤재는 민준에게 고자세를 취하며 송이를 좋아하는지 재차 물으며 반항기로 민준을 압도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초코우유 줄까?"라는 민준의 물음에 "네"라고 단숨에 대답했다. 또 고급 망원경을 가진 민준에게 반하며 "좋은 사람"이라고 추켜세워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별그대'로 생애 첫 드라마에 출연한 안재현은 극 중 누나의 애정문제로 옆집을 제 집처럼 드나드는 반항기 가득한 고등학생과 초코우유와 망원경을 보고 천진난만한 아이 같은 표정을 지어 보이는 ‘귀요미’ 캐릭터 사이를 오가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실제로 김수현과 안재현은 같은 또래의 친구 사이지만 촬영 현장에서는 김수현이 400년 이상을 살아온 도민준 캐릭터에 완벽 몰입해 할아버지가 손주를 보는 듯한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지켜봤다는 후문이다. 특히 촬영 현장에서 두 사람은 대사를 다정하게 맞춰보며 찰떡호흡을 과시했다.

한편, SBS 드라마 스페셜<별에서 온 그대>는 소치 동계 올림픽 중계일정으로 밤 9시 30분 방송된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입력 2014-02-13 14:58:09 수정 2014-02-13 14:59:06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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