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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 딸, 아마존 전통 분장에도 청순 미모 자랑

입력 2014-02-14 10:27:05 수정 2014-02-14 17: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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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자녀가 뛰어난 외모를 자랑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에서는 아마존의 야물루 가족과 함께 축구 시합을 벌이는 최수종 가족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최수종의 딸 윤서 양은 가족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깜짝 방문했다.

야물루는 지난 만남에서 아마존의 전통 분장에 관심을 보였던 윤서에게 이를 직접 해줬다. 야물루의 동생 이요니는 "예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윤서 역시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난 방송에서 윤서는 엄마 하희라를 쏙 빼닮은 외모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윤서는 아마존 전통 분장에도 청순하고 우아한 미모를 뽐냈다.

하희라는 딸에게 "너 이제 분장했으니까 아마존을 응원해야 돼"라고 말했고, 윤서는 아마존 응원단에 합류해 열띤 응원을 펼쳤다.

최수종의 아들 민서 군은 같은 학급 친구들과 함께 한국팀을 이뤄 아빠가 속한 야물루 팀과 5대 5 축구 대결을 벌였다. 민서는 아빠와의 경쟁에 "꼭 이기겠다. 승리는 냉정하다"며 결의를 다졌다.

하지만 하희라는 후반전이 시작되자 "몸싸움이 더 격렬해진다"며 걱정을 드러냈고, 결국 경기 중반 최수종이 민서가 찬 공에 허벅지를 맞는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경기 결과는 8 대 8 무승부. 민서는 야물루 가족의 둘째 아들 제토와 많이 가까워졌다며 "다음에는 꼭 이기겠다"고 승부욕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 외에도 가수 김정민, 루미코 부부가 야물루 가족을 초대해 막내아들 담율 군의 백일잔치를 여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김정민의 둘째 아들 도윤 군은 원주민 소녀 이요니에 반해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펼치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입력 2014-02-14 10:27:05 수정 2014-02-14 17: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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