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최근 인기몰이 중인 ‘천송이 화장품’ 유통에 나선다.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가 ‘아모레퍼시픽 브랜드위크’를 열고 관련제품을 할인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이오페, 라네즈, 마몽드, 해피바스, 프리메라, 베리떼 등 6대 아모레퍼시픽 브랜드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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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여주인공이 사용해 ‘천송이 립스틱’으로 알려진 ‘라네즈 세럼 인텐스 립스틱’은 기존보다 20% 저렴한 2만원에 내놓는다. 색상은 총 20종. 최근 품귀현상을 보였던 ‘네온 오렌지’ 색상도 구매가 가능하다. ‘아이오페 워터핏/컬러핏 립스틱’도 판매가 대비 5000원 저렴한 2만1600원이다. ‘아이오페 퍼펙션 마스카라(정가 2만8000원)’는 2만2400원에, ‘한율 자운단 보습 진정밤(정가 1만8000원)’은 1만4400원에, ‘라네즈 BB쿠션(3만7000원)’은 2만9600원에 내놓는다.
11번가 양현주 뷰티MD는 “최근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방영된 제품은 없어서 못 팔 정도“라며 “온/오프라인 구매에 어려움을 겪었던 소비자에게 호응을 얻을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이외에도 ‘한율 고결미백파우더 세럼(5만2000원)’, ‘마몽드 수분젤크림 기획세트 50ml*2(2만2400원)’, ‘아이오페 CC크림 SPF35/PA++(2만8000원)’, ‘해피바스 바디밀크 450ml*2(7320원)’ 등 40여종의 제품도 최대 55% 저렴하게 내놓는다.
11번가는 행사기간 매일 오전 10시, 50%와 10% 할인쿠폰을 총 400명에게 증정한다(단, 아모레퍼시픽 셀러샵 상품 대상). SK텔레콤 회원 중 T멤버십 카드를 소지한 고객은 11% 추가할인 혜택도 있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