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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애 "결혼 2년차, 남편과 생사만 확인"

입력 2014-02-21 09:43:02 수정 2014-02-21 09: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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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문지애가 결혼 생활을 언급했다.

20일 서울 중구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종합편성채널 JTBC '99인의 여자를 만족시키는 남자(이하 '99만남')' 제작발표회에서 문지애는 "결혼 2년차인데 남편에게 100점 만점에 97점을 주고 싶다. 남편이 술을 워낙 좋아하고 휴일에 퍼져 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전화와 문자를 많이 하지 않고 생사만 확인하는 정도"라며 "'99만남' 녹화를 진행하다보니 적극적인 애정표현이 부럽다"고 덧붙였다.

문지애는 지난 2012년 MBC 전종환 아나운서와 결혼했다. 이후 그는 MBC에 사표를 제출하고, 지난해 4월 프리 선언을 했다. '99만남'은 그에게 프리 선언 후 첫 예능 프로그램인 셈.

문지애는 "예능 프로그램에 너무나 오랜만에 고정을 하게 되서 걱정도 되고 기쁘기도 했다"며 "신혼이기 때문에 새댁에 입장에서 의견을 전달할 수 있을 것 같다. 신혼 초 남편 전종환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했던 부분들을 프로그램을 통해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99만남'은 세상 모든 여자들의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 '내 남편은 몇 점짜리 남편일까?'에 대해 궁금증을 해결한다. 99명의 여자들이 남의 남편 자랑을 듣고 점수를 매기는 방식이다. 문지애를 비롯해 방송인 신동엽, 가수 백지영 등이 출연하며, 오는 23일 오후 11시 첫방송된다.

키즈맘 최지윤 인턴 기자 kizmom@hankyung.com
입력 2014-02-21 09:43:02 수정 2014-02-21 09:43:02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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