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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류승룡 까메오 출연 '미친 존재감'

입력 2014-02-21 11:12:01 수정 2014-02-21 1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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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 '별에서 온 그대'서 허균 역 깜짝 출연

사진=SBS '별에서 온 그대' 방송화면 캡처


배우 류승룡이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별그대' 19회에서 류승룡(허균)은 '홍길동전'을 쓰기 위해 김수현(도민준)을 찾았다. 그가 도술 즉, 초능력을 부린다는 소문을 들었기 때문.

허균은 "홍길동이 허구의 인물이다 보니 묘사하는데 어려운 점이 많다. 도술을 부리는 분을 만나 기이한 광경을 소설에 담아내고 싶었다"며 도민준에게 도술을 보여줄 것을 청했다.

도민준은 순간이동 초능력을 사용했고, 이에 놀란 허균은 "무섭게 왜 이러십니까"라고 능청을 떨었다. 이어 "과연 놀랍습니다. 꿈인지 생시인지 잠깐 만져 봐도…"라며 도민준의 볼을 꼬집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도민준은 "선생의 소설 속 주인공은 의협심이 강해 많은 사람들을 구하나 저는 아니다"며 선을 그었다.

허균은 "만약에 선생님이 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라면 정체를 드러내고 구하지 않을 거냐"고 물었고, 도민준은 "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없다. 다시 돌아가야 할 운명이니 누군가에게 마음을 다 던질 만큼 어리석지 않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에필로그에서 허균은 도민준에게 "당신이 모든 것을 버릴 수 있을 것 같은 사랑을 찾아갈 것"이라며 "워낙에 사랑이란 감정은 짓궂어서 그걸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더 강력하고 옴짝달싹 못 할 방법으로 찾아오기 마련"이라고 예언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별그대' 시청률 26.7%(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종영을 앞두고 지난 방송보다 0.7%p 하락한 수치다.

키즈맘 최지윤 인턴 기자 kizmom@hankyung.com
입력 2014-02-21 11:12:01 수정 2014-02-21 11:12:01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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