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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집 공개…알고 보니 레고 마니아

입력 2014-02-24 16:47:59 수정 2014-02-24 18: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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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빙속여제' 이상화의 취미가 레고 블록 수집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소치에 가다’에서는 이상화의 집이 공개됐다. 방 한 켠에는 희귀한 레고 블록들이 빼곡하게 진열돼 있었다. 일부 블록 아이템들은 수십만 원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날 방송에서 서경석과 박형식은 미리 준비해 온 블록을 선물하기도 했다. 이에 이상화는 “블록 모으기가 취미다. 집에 아직 안 뜯은 블록도 있다”며 선물에 대한 만족감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레고는 형형색색의 플라스틱 토막으로 구성돼 있다. 블록과 막대, 톱니바퀴, 도르래, 축, 작은 인형 등의 부품을 조합하면 자동차나 기차, 비행기, 성 등 다양한 작품을 완성시킬 수 있어 가장 완벽한 장난감으로 불린다.

여섯 개의 블록을 조합해 만들어낼 수 있는 가짓수만 무려 9억1,500만 개로 현재 전 세계 40억의 인구가 1년에 50억 시간씩 레고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주희 인턴 기자 kizmom@hankyung.com
입력 2014-02-24 16:47:59 수정 2014-02-24 18:20:59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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