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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야 고마워' 스미싱…서울시 민생침해 경보 발령

입력 2014-02-25 14:15:59 수정 2014-02-25 14: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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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스포츠투데이' 김연아 선수 관련 방송 화면 캡쳐



김연아 선수의 위로를 사칭한 스팸 문자가 유포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시는 오늘(25일) 김연아 선수를 격려하는 내용을 가장한 스미싱이 횡행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는 '민생침해 경보'를 발령했다. 보이스 피싱, 불법 영업 대출 스팸 등 시민에게 미리 위험을 알리는 민생침해 경보 발령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자메시지(SN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인 스미싱은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스마트폰으로 소액 결제가 발생하거나 개인 또는 금융 정보가 탈취되는 일이 발생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연아야 고마워. 빼앗긴 금메달 저희가 위로드립니다. 위로금3만. xxxx.xxxx/xxxx(인터넷 URL)’,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1천500m 결승전 판정실수 영상…’ 등의 내용이 담긴 문자가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김연아 선수가 소치동계올림픽에서 기대했던 금메달 획득에 실패하자 국민적 아쉬움을 이용한 사기 수법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이다.

이 문자의 링크 주소(URL)를 누르면 휴대전화에 악성 앱이 자동으로 설치돼 소액 결제 사기로 인한 금전적 피해나 개인 정보 유출 위험에 처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편, 스미싱 피해를 예방하려면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메시지의 인터넷주소를 클릭하는 일을 삼가야 한다. 또 확인되지 않은 앱이 함부로 설치되지 않도록 스마트폰의 보안 설정을 강화해야 한다,

키즈맘 이주희 인턴 기자 kizmom@hankyung.com
입력 2014-02-25 14:15:59 수정 2014-02-25 14:15:59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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