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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벳버섯 우유 요구르트, 잘 못 먹었다가 배가 '아야~'

입력 2014-02-26 15:07:04 수정 2014-02-26 15: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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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벳버섯 우유 요구르트, 간단하게 만들어 먹는 건강식품


티벳버섯으로 만든 요구르트가 풍부한 유산균과 효모균을 함유하고 있어 새로운 건강 식자재로 떠오르고 있다.

25일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자연치료전문가 서재걸 원장이 출연해 자연치유력에 대해 설명했다.

서 원장은 "자연치유력이란 스스로 병을 고치는 힘"이라며 "잘못된 식습관과 스트레스 등 환경적 요인으로 자연치유력이 감소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연치유력의 열쇠는 바로 유산균"이라고 강조했다.

서 원장에 따르면 우유 자체에는 유산균이 없다. 티벳버섯은 유산균의 '모균'으로 우유에 넣었을때 발효 유산균을 생성할 수 있다. 이를 이용해 만든 요구르트는 피부 미용과 변비 해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우유에 티벳 버섯을 넣은 뒤 공기가 잘 통하도록 천으로 입구를 막고 20~25도씨 상온에서 24시간 동안 숙성시키면 된다. 이후 거름채로 티벳버섯만 건저내면 우유 요구르트가 완성된다.

티벳 버섯 우유 요구르트는 한 번 만들어 놓으면 지속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냉장고에 보관하고, 깨끗한 우유로 갈아주면 단기간 저장 할 수 있다.

이 요구르트가 모든 이에게 잘 맞는 것은 아니다. 우유 소화 능력이 떨어지거나 민감한 체질로 인해 몸에 맞지 않는 사람에게는 두드러기나 설사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입력 2014-02-26 15:07:04 수정 2014-02-26 15:09:59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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