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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 주부들이 챙겨야할 '스마트리빙'

입력 2014-03-06 09:55:59 수정 2014-03-06 09: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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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뉴스투데이 '스마트리빙'이 주부들의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에 방송되는 MBC 뉴스투데이의 코너 '스마트리빙'은 실용적이고 유용한 정보로 살림에 관심이 많은 시청자들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분에서는 속옷 아울렛이 소개됐다.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창고형 할인매장에서는 상·하의 제품은 물론 내복, 잠옷까지 가득했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어떻게 입느냐에 따라 맵시가 달리지고 건강까지 좌우하는 속옷을 싸게 살 수 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알뜰족의 발길을 끊이지 않는 모습이었다. 온가족의 속옷을 한 곳에서 직접 만지고 살 수 있다는 점을 인기 비결로 꼽았다.

이어 젊은이들 사이에서 자신만의 멋을 낼 수 있는 '맞춤옷'이 유행하고 있다는 점도 조명했다. 가격과 멋을 동시에 챙기려는 실속파들이 선택하는 곳은 다름 아닌 맞춤 의상실. 겉으로는 소박해 보이는 매장에는 유명 브랜드 못지 않은 제품들이 즐비했다. 세상에 딱 하나 뿐인 옷을 원하는 대로 디자인 할 수 있기 때문에 선호도가 높았다. 또 비슷한 수준의 원단을 유명 브랜드 옷에 비해 많게는 90%까지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 20일에 방송된 친환경 '원목가구' 할인 매장 편도 주목을 받았다. 원목 가구는 새집증후군으로 친환경 가구에 대한 관심이 많은 세대들에게 인기가 높다는 점을 진단한 사례였다. 작은 흠집이 난 제품들은 최대 30%까지 저렴하게 살 수 있고 직접 나무마다 재질과 색상을 확인하고 살 수 있다는 점에서 현명한 방법임을 이야기했다. 매장에는 침대와 소파를 비롯해 큰솔, 식탁까지 다양하게 갖춰져 있어서 눈길을 끌었다.

스마트리빙이 방송되고 난 후 온라인 상에서는 소개된 매장을 묻는 문의나 정보들을 직접 실천한 후기들이 속속들이 올라온다.

시청자들은 "방송 끝에 나온 매장 이름 좀 알려 주세요", "뉴스투데이 스마트리빙 검색해 보면 좋은 정보 얻을 수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키즈맘 이주희 인턴 기자 kizmom@hankyung.com
입력 2014-03-06 09:55:59 수정 2014-03-06 09:55:59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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