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항공사인 티웨이항공이 파격적인 할인 이벤트에 나섰다.
지난 5일 티웨이항공은 홈페이지에 ‘티웨이 미친 306대란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서 항공사 측은 김포-제주, 대구-제주 노선 운임을 최저 2만6000원(편도 기준)으로 제시했다. 여행기간은 5월 1일부터 31일까지다. 국제선 신규 취항 노선인 인천-지난, 인천-방콕, 김포-타이베이 등 전 정기편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특가 항공권은 △인천-지난 노선 10만1800원(4월 3일~5월 29일) △인천-사가ㆍ인천-후쿠오카 노선 5만9000원(5월 7~31일) △인천-삿포로 9만9000원(3월 30일~5월 31일) △인천-방콕 15만5600원(4월 1일~5월 31일) △김포-타이베이(송산) 15만300원(5월 7~31일)으로 홈페이지에서 오는 20일까지 판매된다.
한편, 티웨이항공의 초특가 할인 행사에 신청자들의 접속이 폭주하면서 현재 해당 사이트가 마비된 상태다.
이번 '美친 306대란 이벤트'는 최근 많이 이슈가 됐던 휴대폰 특가 대란과 같이 파격적으로 항공 운임을 책정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키즈맘 이주희 인턴 기자 kizmo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