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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주부, 받고싶은 화이트데이 선물로 '자유시간' 꼽아

입력 2014-03-11 09:36:59 수정 2014-03-11 09: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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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주부들이 화이트데이에 가장 받고 싶은 선물로 '여행 및 자유시간'을 꼽았다.

글로벌 청과기업 '스미후루코리아는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 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20~40대 주부 1058명을 대상으로 ‘화이트데이’와 관련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주부들에게 이번 화이트데이 때 받고 싶은 선물을 묻자 20대는 '의류 및 악세서리(47%)’를 첫 손에 꼽았다. 이어 ‘향수/화장품’, ‘명품 잡화’, ‘뮤지컬 및 콘서트 티켓’ 등이 2~4위를 기록했다.

30대 주부 역시 '의류 및 악세서리(42%)'를 가장 많이 꼽았다. 그 뒤를 ‘명품잡화’, ‘여행 및 자유시간’, ‘용돈 및 상품권’이 이었다.

반면 40대 이상에서는 '여행 및 자유시간(30%)'이라고 답한 주부가 가장 많았고 ‘명품잡화’, ‘용돈 및 상품권’ 순으로 받고 싶은 선물로 언급됐다.


'결혼 후 화이트데이 선물을 받은 적 있다'고 답한 20대 주부는 10명 중 8명 꼴(82%)이었다. 30대 주부는 응답자의 절반(56%)이 ‘있다’고 답했다. 40대 이상에서는 ‘선물을 받은 적 있다’고 답한 주부의 비율이 35%였다.

‘화이트데이를 함께 보내고 싶은 남자 연예인’을 묻는 질문에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주연 ‘도민준’을 연기한 '김수현(48%)이 절반에 가까운 지지로 1위에 올랐다. 이어 드라마 ‘감격시대’의 김현중(27%), ‘상속자들’의 이민호(11%), ‘쓰리데이즈’의 박유천(5%), ‘태양은 가득히’의 윤계상(2%)이 2~5위에 올랐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입력 2014-03-11 09:36:59 수정 2014-03-11 09:38:00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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