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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버스커버스커의 멤버 장범준이 결혼 소식을 알렸다.
오늘(11일) 장범준의 소속사 측은 "장범준과 송지수가 4월 12일 결혼식을 올리는 것은 맞지만 장소와 시간은 공개할 수 없다"며 "가족과 친지, 지인들을 초대해 조용하게 결혼식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커플은 지난 달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웨딩촬영을 마쳤고 이미 청첩장도 돌린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공개 결혼식은 현재 임신 5개월 차로 올 여름 출산 예정인 예비 신부 송지수를 배려하기 위한 진행으로 보인다.
앞서 장범준은 지난 12월 군대 가려던 계획을 취소하고 여자친구 송지수와 올해 봄 결혼하겠다는 입장을 팬카페에 전한 바 있다.
연인 송지수는 2012년 MBC 일일드라마 '그대 없인 못살아'로 데뷔한 연기자로 1993년생이다. 당시 열애설이 보도되면서 송지수가 장범준의 아이를 임신 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키즈맘 이주희 인턴 기자 kizmo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