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70개국을 사로잡은 위대한 영화 <슈퍼미니>(감독: 토마스자보, 헬레네 지라드|수입/배급: 판씨네마㈜|개봉: 2014년 4월 10일)가 겨울왕국에 이어, 어린이들에게 또 하나의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바로 극장은 물론, 집에서까지 아이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 <슈퍼미니>에 대한 뜨거운 반응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영화 <슈퍼미니>에 대한 어린이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본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열광적인 지지를 보낸 데 이어 집에서까지 <슈퍼미니>의 매력에 푹 빠진 것. 귀엽고 깜찍한 캐릭터 인형과 함께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고, 극장에 전시된 스페셜 쇼케이스를 통해 작은 곤충들의 세계를 다시 확인하는 등 집에서뿐만 아니라 극장까지 <슈퍼미니> 열풍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장에 설치된 <슈퍼미니>의 특별한 아이템들이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작은 곤충들의 위대한 모험을 그린 <슈퍼미니>는 쑥쑥 자라는 아이들의 키를 잴 수 있는 ‘키 재기 스탠디’를 특별히 제작해 전국의 주요 극장에 설치했다. 다양한 곤충들의 귀여운 캐릭터가 그려진 ‘키 재기 스탠디’는 직접 키를 잴 수 있도록 눈금이 그려져 있어 가족 관객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슈퍼미니> 캐릭터 인형을 전시한 ‘스페셜 쇼케이스’는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을 보는 것처럼 입체적으로 연출해 아이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작은 곤충들의 위대한 모험을 그린 초소형 액션 어드벤처 <슈퍼미니>는 거대한 스케일과 스펙터클한 영상을 자랑하며 곤충판 반지의 제왕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애니메이션.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 발달에 효과적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아 대한민국 최초로 ‘한국교육개발원’의 공식 추천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숲 속에서 우연히 가족과 떨어지게 된 장난꾸러기 무당벌레 ‘땡글이’가 개미들과 함께 설탕박스를 가지고 거대한 여정에 오르게 되는 초소형 액션 어드벤처 <슈퍼미니>는 오는 4월 10일 개봉, 국내 관객들에게 애니메이션의 신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