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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아이스크림에 벌꿀 토핑 '인기'

입력 2014-04-08 09:43:00 수정 2014-04-08 0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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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기농 우유를 소재로 해 독특한 토핑을 올려먹는 아이스크림이 인기를 얻고 있다.

벌꿀아이스크림의 원조격인 소프트리의 경우 유기농 우유로 만든 아이스크림에 벌집을 얹어 맛의 차별화를 이끌어 내면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려는 고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을 낳기도 했다.



소프트리는 지난해 5월 신사동 가로수길에 1호점을 낸 후 현재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현대백화점 본점 등 10여개 매장을 오픈하는 등 빠른 속도로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아이스크림을 자신의 취향에 맞춰 콘, 컵, 코르노 브레드(CORNO BREADㆍ소라빵)에 골라 담을 수 있어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가장 인기가 많은 메뉴는 상하목장 우유로 만든 쫀쫀한 유기농 소프트 아이스크림에 벌집 채로 꿀을 얹어주는 '허니칩'.

가격은 4800원이며 벌꿀칩이 아작아작 씹히며 입 안에서 터지는 꿀이 일품이다.



최근에는 엔터테인먼트사 (주)스타이야기(대표 김동희) 또한 4월 초 프리미엄급 유기농 아이스크림 전문 브랜드 'Cattle&Bee'(캐틀앤비)를 론칭했다.

'Cattle&Bee'는 스타 셰프 레이먼 킴이 99.9% 유기농 우유와 천연벌꿀을 원료로 직접 디자인한 메뉴와 토핑을 즐길 수 있는 유기농 아이스크림 전문 브랜드다.

우유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세계유기농운동연맹(IFOAM)으로부터 인증을 받은 '범산목장'에서 공급받으며 토핑에 쓰이는 자연 숙성된 100% 벌꿀은 지리산, 오대산, 무척산, 속리산 등 강원도 청정지역 벌꿀농장에서 공급받고 있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입력 2014-04-08 09:43:00 수정 2014-04-08 09:43:00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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