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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난 스무디…딸기와 블루베리의 앙상블

입력 2014-04-11 18:02:58 수정 2014-04-11 18: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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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봄이 시작되는 4월, 상큼한 제철과일로 만든 스무디는 우리 가족 후식으로 안성맞춤이다. 레드 푸드의 대표 과일로 알려진 딸기는 비타민 C가 풍부하며 블루베리는 슈퍼푸드 중 하나로 항산화 작용을 도와주는 안토시아닌(anthocyanin)이 풍부하다.

리큅은 뉴욕 로푸드 셰프(raw food chef) 경미니의 조언을 통해 딸기를 기본으로 블루베리와 비트, 새싹채소가 첨가된 ‘파워 비트 스무디’ 레시피를 공개했다. 이 음료에는 혈액 속 나쁜 물질을 제거해 주는 성분이 다량 포함된 재료들을 사용해 여성들의 피부 노화 방지와 빈혈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재료
딸기 1컵, 블루베리 1컵, , 녹색 채소의 새싹 잎(새싹채소) ½~1컵, 비트 1/2개 , 바나나 1개, 물 1컵

만드는 법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고 유용한 영양분의 소화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모든 재료를 3마력 이상의 고성능 블렌더에 넣는다. 마지막에 물을 1컵 넣어 1분 30초 정도 갈아준 후 1시간 이내에 섭취한다.

김예랑 기자의 레시피 Tip
비트는 저열량 채소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지만 지나치게 많이 섭취할 경우 역류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는 비트에 함유된 식이 질산염 때문이다. 따라서 처음부터 많은 양을 섭취하기보다는 조금씩 양을 늘려나가는 것이 좋다.

파워비트 스무디, 어디에 좋을까?
파워비트 스무디의 핵심 효능은 바로 ‘항산화 효과’다. 블루베리는 제7의 영양소라고 불리는 식이섬유가 100g 당 4.5g이 들어 있어 각종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다. 동시에 칼슘, 철, 망간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괴혈병, 비뇨기 질환 등의 치료에 사용된다. 특히 ‘안토시아닌’을 이용한 성분이 시력 개선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슈퍼푸드로 주목받고 있다.

블루베리와 함께 스무디에 들어가는 녹색 잎의 새싹 또한 대표적인 항산화 식품으로 비타민과 미네랄의 함량이 일반 채소의 3~4배에 달하고 혈액을 맑게 해주는 클로로필(엽록소)이 농축되어 있기 때문에 디톡스 효과가 매우 높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입력 2014-04-11 18:02:58 수정 2014-04-11 18:02:58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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