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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볼펜' 모나미 153 볼펜, 신제품 출시 '눈길'

입력 2014-04-14 09:56:00 수정 2014-04-14 09: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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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미 153 볼펜, 신제품 출시


51년 동안 '국민 볼펜'으로 사용되고 있는 '모나미 153 볼펜'의 신제품이 출시된다.

문구 제조 및 사무용품 유통서비스 기업 모나미는 오는 5월 자사의 대표 제품인 ‘모나미 153볼펜’이 51주년을 맞이함에 따라 신제품 출시를 확정 짓고, 관련 티저 광고를 공개했다.

송하경 모나미 대표는 “153볼펜을 국민볼펜이라 칭해준 전 국민의 사랑에 너무나 감사하다. 153 리미티드 에디션의 뜨거운 성원을 통해 국민볼펜의 위치와 책임감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50년 동안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기존의 153제품과는 차별화된 후속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티저 광고에서는 새로운 153의 모습이 부분적으로 공개됐다. 기존의 볼펜에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더해 다양한 고객층에게 널리 어필할 수 있는 제품으로 발전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앞서 모나미는 153 볼펜 출시 50주년을 맞아 1만 자루 한정으로 ‘153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1963년 탄생한 대한민국 최초의 유성볼펜인 모나미 153 볼펜은 지난 50년간 누적 판매량이 총 36억 자루에 이를 만큼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모나미의 대표 제품으로, 필기구의 대명사이자 국민 볼펜으로서 독보적인 위상을 자랑하는 제품이기도 하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입력 2014-04-14 09:56:00 수정 2014-04-14 09:56:00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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