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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회' 10회, 박혁권의 추격에 긴장감 업…파국 시작

입력 2014-04-16 10:14:15 수정 2014-04-16 10: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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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회’ 10회가 4%대 시청률에 재진입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JTBC 월화드라마 ‘밀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제작 드라마하우스, (주)퓨쳐원)의 10회 시청률이 4.2%(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5.3%.

지난 15일 방송된 10회에서 선재(유아인)는 콩쿨 예심에 제출할 영상촬영을 위해 오케스트라 협연을 하며 피아니스트로서 정식 데뷔했다. 힘든 노력 끝에 얻어낸 성공적 결과에 혜원(김희애)은 감격스런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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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회 뒤풀이 현장에서 모두가 혜원과 선재를 기다리지만 둘은 무대 뒤 cctv 사각지대를 찾아 둘만의 밀회를 즐겼다. 혜원과 선재의 관계를 의심하는 준형(박혁권)이 그들을 찾기 위해 아트센터 곳곳을 뒤지면서 긴장감이 극에 달했다. 하지만 준형이 둘에게 거의 근접한 시점에 서한그룹에 검찰조사가 나왔다는 긴급한 소식을 듣고 준형은 어딘가 있을 혜원을 향해 “제발 한남동으로 가”라는 절규밖에 할 수 없었다.

한편, 성숙(심혜진)과 영우(김혜은), 다미(경수진), 왕비서(백지원) 등 많은 인물들이 혜원과 선재의 관계를 의심하며 곧 파국이 시작될 것을 암시해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김희애, 유아인 주연의 JTBC 월화드라마 ‘밀회’는 매주 월화 밤 9시 45분에 방송된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입력 2014-04-16 10:14:15 수정 2014-04-16 10:14:15

#키즈맘 ,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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